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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경 도시 태국 농카이 버스터미널에 서있는 툭툭이
비엔티안 국경도시 태국 농카이에서

라오스 환율과 물가 

코로나 사태의 영향인지 라오스 화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라오스 환율과 물가가 하늘 높은지 모를 정도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5월 30일 라오스 은행 기준 환율은 1달러에 14,400낍을 약간 상회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실감이 나지 않으실텐데요. 

라오스 환율 상승 그래프
[사진출처 ㅣ 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

    

1년 전인 2021년 5월 라오스 환율을 보면 1달러에 약 9,400낍 정도로 1년만에 라오스 화폐 가치는 50%이상 하락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의 생필품과 공산품을 인접국가인 태국, 베트남, 중국 등에서 수입을 하는 라오스 물가 또한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4월 라오스 물가 상승률은 평균 9%에 달했고, 하루 일당 5만낍(약 5천원)으로는 돼지고기 1Kg(5만낍 이상)을 살 수 없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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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부족으로 유류 공급 차질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라오스 환율이 계속 오르자 유류 공급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라오스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외화 부족과 환율 상승"에 따라 유류 수입에 어려움이 발생해 수도 비엔티안은 물론 전국적으로 유류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라오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오스는 현재 월간 수요량의 20% 정도의 유류 수입이 가능한 상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오스 정부는 유류 관련 세금을 인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본 원인인 외화 부족은 해결할 방법이 없어 유류 공급 부족 사태는 단기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라오스 현 상황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입국 규제가 완화되어 자유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지금 당장 라오스 여행을 가게 되면 이런저런 불편이 많을 것 같습니다.

 

2022.07.26 - [● 알고가자! 라오스/라오스 여행] - 라오스 여행 준비 편하게 하는 2가지 방법

 

라오스 여행 준비 편하게 하는 2가지 방법

라오스 여행 재개 2022년 5월 9일 라오스 입국 규제가 완화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나 출국 48시간 전 받은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결과서만 있으면 라오스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laokorea.tistory.com

혹시라도 라오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위 영상 내용 참고하셔서 라오스 여행 일정을 수립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라오스마을 -반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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