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재개
2022년 5월 9일 라오스 입국 규제가 완화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나 출국 48시간 전 받은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결과서만 있으면 라오스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인 "코로나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 여행 도중 코로나에 확진되면 자비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 보험은 가입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여행자의 경우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는 물론 체류 기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 기간 연장도 가능합니다.
라오스 여행 시 고려해야 할 점
라오스 여행은 재개되었지만 태국 등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의 여행자 이외 라오스를 찾는 다른 국가의 외국인 여행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한국인 여행자들도 라오스 여행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여행을 오시는 분은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아직은 라오스 여행을 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1. 비싼 항공 요금과 적은 운항 횟수
현재 한국-라오스 노선의 정기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 1곳뿐입니다. 라오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고 8월 14일부터 주 5회로 증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오스 항공권 요금은 아직 한국 저가항공사들이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편도 500달러로 평상시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2. 라오스 유류 부족 사태
코로나 사태 인해 외국인의 라오스 여행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동남아 국가들이 그렇듯이 라오스 경제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라오스 화폐가치 하락(환율 상승)과 외화 보유 부족 등으로 인해 필요한 양의 유류를 제때 수입을 하지 못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수도 비엔티안 등 전국적으로 유류 부족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8월까지 필요한 양의 유류를 확보했다고 하지만 유류 부족 사태가 정상화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우기에 접어든 라오스 날씨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11월~2월(건기)입니다. 3월~5월은 한낮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는 여름에 해당하고 6월~10월은 비가 많이 오는 우기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라오스 여행을 하기에는 평상시에 비해 아무래도 여건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라오스 여행 준비하기
라오스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면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에 일정을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라오스 여행 준비 편하게 하는 방법으로 2가지를 추천드리는데요.
1, 라오스 현지 상황은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2. 라오스 여행 정보는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서 제공하는 "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ㅣ 라오스 마을-반라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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