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입국 어려운 상황 

여자 모델 사진 찍으러 라오스 비엔티안에 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답답하네요.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굳게 닫혀있던 라오스 여행이 2022년 1월 1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이 되었지만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만 허용하기 때문에 자유여행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016년 라오스와 한국을 오가며 라오스 정부가 한국인에게 적용하던 무비자 30일 체류 혜택을 단단히 누렸는데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무비자 입국이 잠정 무효화된 상태입니다.

 

2020년 4월부터 라오스 입국이 필요할 경우 '라오스 코로나 특별위원회'의 승인과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단순 방문과 여행 목적의 라오스 입국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작년 7월말 라오스 생활 1년 반 만에 한국에 돌아왔는데 언제 다시 여자 모델 사진을 찍으러 라오스에 갈 수 있을지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라오스  여자 모델 사진은 왜 찍나요?  

사진 찍기를 좋아해 한국에서는 다큐 사진을 찍으며 사진 공부를 하고 있지만 라오스에서는 여자 모델과 사람들의 사진을 주로 찍게 됩니다.

 

라오스 여자 모델들에게 관심을 갖은 것은 2016년 라오스와 인연을 맺고 한국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함께 일할  모델을 찾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라오스에서 사업(장사)을 하는 많은 분들은 한국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하는 식당, 마사지숍, 노래방, 술집, 여행사 등을 하지만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 라오스 모델 특히 여자 모델에게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모델에 비하면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라오스에서 한국 상품을 팔려면 현지 모델들이 광고를 하는 게 효율적이고 효과가 좋으면 작은 광고회사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비엔티안 WOW 패션쇼

 

라오스 인플루언서를 찾아 사업 한번 해볼까?

식당, 노래방, 술집 등과 같은 업종은 해본 적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니 관심 밖 분야라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고 다시 라오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생활을 하게 되면 SNS 마케팅을 하는 회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라오스도 사회주의 국가라고 하지만 시장 경제 도입 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SNS 관련 사업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 한번 해볼 만한 사업이 아닌가 합니다. 

 

 

라오스에 와보시면 식당, 마사지, 노래방, 술집 등 한국인 여행자를 상대로 하는 교민 업소는 포화 상태이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소위 라오스에서 코리안 리그가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라오스에 오셔서 창업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코리안 리그에서 벗어난 아이템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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