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무비자 입국 30일 체류가 15일로 줄었다고?
라오스 여행 무비자 입국 체류 기간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어 사실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2020년 4월부터 강화(금지)되었던 라오스 입국 규제가 2022년 12월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 여행자의 경우 코로나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인 여권만 있으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 및 방문을 하는 데는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상한 루머가 돌면서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도 사실 확인 관련 질문이 올라오는데요. 그것은 바로 무비자 입국 시 체류기간에 대한 것 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오래전부터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 및 30일 체류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체류기간이 15일로 단축되었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라오스 여행 및 사업, 투자 등을 위해 방문을 하는 분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한국인에 대한 라오스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 조치는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한국 저가항공사 제주항공 발권 데스크에서 안내를 잘못했고 라오스 영자 신문에 외국인이 쓴 기사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라오스 여행 코로나 걱정은 하지 마세요.
라오스 코로나 상황은 코로나 청정국가라고 표현을 해도 될 정도로 매우 양호한 상황입니다. 2023년 5월 라오스 코로나 일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 발생 건수는 0~10명 이내이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코로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남아 국가가 다 그렇듯이 우기에 접어들면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뎅기열 감연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라오스의 경우 5월~10월까지 뎅기열이 확산되고 다수의 사망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뎅기열의 경우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5월~10월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모기 기피제를 꼭 챙겨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뎅기열 감염 증세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혹시라도 라오스 여행 중 고열이나 심한 감기 증세가 나타나면 꼭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라오스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하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가 재 허용되면서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수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증가하다 보면 이런저런 사건, 사고도 증가하게 됩니다. 현지에서 돌발사태나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마시고 "주라오스 대사관 영사과"나 "라오스한인교민카페"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2023.03.02 - [라오스마을/여행정보] - 라오스 여행 중 위급 상황 발생 시 도움 받기
종종 해외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해당 국가 대사관, 영사관에 연락을 해도 만족스러운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가장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한국공관이 최고입니다.
라오스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우선 대사관(영사과)에 연락을 하시고 "라오스한인교민카페"에도 연락을 주시면 가장 가가운 곳에 계시는 교민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4.10 - [라오스마을/여행정보] - 라오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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