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입국 시 코로나 관련 서류 필요 없음

라오스 입국 절차 간소화 

라오스 정부는 2022년 12월 23일  그동안 라오스 입국 시 필수였던  코로나 관련 서류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2022년 12월 26일부터 라오스 입국 절차는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완전히 원상 회복되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의 경우 아무런 제한 없이 무비자 입국은 물론 30일간 체류가 가능하고 30일 이상 체류를 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밟아 기간연장도 가능합니다.

 

 

30일 이상 체류를 할 계획이신분은 라오스 입국 시 공항이나 육상 검문소(이민국)에서 도착비자(40달러)를 받으시거나 체류기간 만료 전 인접국가를 다녀오는 비자클리어(비자런)를 통해 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도착비자의 경우 30일 단위로 라오스 현지 이민국에서 30일 단위로 2회 비자 연장이 가능해 총 90일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는 비자클리어를 통해 다시 도착비자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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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항공편 운항 상황   

2022년 5월 9일부터 라오스 여행이 재개되었고 이번 입국 절차 간소화 조치로 라오스 방문과 여행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라오스 항공편 이용이 다소 불편한 상황입니다.

 

2022년 12월 기준 라오스  노선 항공편은 한국 저가항공사 진에어항공과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 2개 항공사만 정규운항(매일 1회)을 하고 있고 그동안 라오스 노선 항공편을 운항했던 '티웨이,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은  아직 정규 운항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에어부산 항공

 

에어부산(부산-비엔티안) 등 일부 항공사가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지만 여행사들이 임대해 운항하는 항공편이라 일반인의 항공권 구매는 어려운 상태입니다.(패키지 여행자를 위한 전세기임)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항공권 요금은 인접국가인 태국, 베트남 항공요금에 비해 비싼편이고 운항 횟수도 적어 여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라오스 항공편 운항 상황과 요금 등을 다시 한번 잘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에 겨울이 있다고?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처럼 외부활동하기 가장 좋은 11월~2월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라오스 계절로 보면 겨울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따라서 11월~2월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꼭 긴팔 여벌옷을 챙겨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동남아 국가의 겨울이 추우면 얼마나 추울까? 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종종 라오스 정부는 국민들에게 한파(?) 주의보를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2.12.26 - [라오스마을/살다보니] - 해외여행 준비물, 캐리어 가방 알뜰 구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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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입국 절차 간소화 소식을 전하려 간략하게 글을 쓰다보니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 현지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나 카페에서 제공하는 라오스 여행정보 웹사이트 "라오스 마을-반라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