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여행, 생활 가이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공항이 라오스를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로 활기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4월부터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이 2022년 12월 26일부터 전면 재개되었습니다. 라오스 입국 규제가 전면 해제되면서 지금은 한국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무비자 입국 및 30일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30일 이상 체류하게 될 경우 입국 시 공항이나 육로 검문소(이민국)에서 도착비자를 받거나 무비자 체류기간 만료 전 인접국가인 태국 등을 다녀오는 비자런(비자클리어)을 통해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라오스 입국 절차가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되었기 때문에 단기여행은 물론 장기체류를 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종종 라오스 입국 시 왕복 항공권을 꼭 구매해야 하는 것인지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귀국 일정이 불확실한 분들은 편도 항공권만 구매해 오셔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생활 정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은 방비엥, 루앙프라방과 함께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라오스 대표 도시답게 한인 교민 분들도 가장 많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사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은 여행명소로 알려진 루앙프라방과 방비엥에 비해 볼거리는 없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자들이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고 있고, 시내 중심에서 30-40분 거리에 18홀 규모 이상의 골프장이 5곳이나 운영 중이라 비엔티안에 체류하는 한국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라오스가 한국인들에게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라오스 여행자는 물론 비엔티안이나 방비엥 등에서 생활을 하거나 창업을 해보려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지금은 주춤한 상태지만 한국 방송 프로그램 덕분에 한동안 라오스 창업(투자)이 후끈하게 달아오르기도 했는데요. 대부분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2016년 한국기업의 라오스 법인 관리자로 라오스와 인연을 맺고 한국 상품 시장개척에 도전을 했지만 1년도 되지않아 실패(철수결단)를 겪었습니다.
저를 라오스로 보낸 한국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창업을 하는 개인들도 대부분 현지에서 생활하는 지인(혹은 제 3자)분들의 정보를 기초로 라오스에 진출을 하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을 통해 듣던 라오스 상황과 현실은 너무나 달라 실패의 한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2016년 라오스에서 실패를 맛본후 2018년 4월 네이버에 "라오스한인교민카페"를 개설하고 라오스 여행, 사업, 생활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듣고 라오스에 진출해 실패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과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께 생생한 현지 정보를 들려 드리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물론 라오스에서 노후를 보내게 되면 온라인 카페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 디지털 노매드로 살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라오스에서 창업을 하거나 투자를 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라오스한인 교민 카페를 참고하시고 꼭 1년 정도는 라오스 비엔티안 등 현지에서 생활을 해보시고 판단을 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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