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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무격리 무비지 입국이 5월 9일 부터 전면 재개 되었습니다(2022.05,09 수정)

라오스 여행 재개 검토 중 

라오스 여행은 공식적으로 2020년 4월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2020년 3월 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4월부터 외국인의 입국 금지와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라오스 입국 시 한국인에게 적용해 주던 '무비자 30일 체류' 조치도 잠정 무효화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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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입.출국에 따른 불편이 가중되자 라오스 코로나 특별위원회는 인천공항과 비엔티안 공항 노선의 특별기 운항을 허용(승인)하였고, 공무, 외교, 투자 목적 등의 일부 방문자에 대해 라오스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방문과 여행 목적의 입국은 불가능하고,  입국이 허용되는 사람도 별도의 승인과 비자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라오스 여행 ㅣ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라오스 무격리 단체여행 재개 

코로나 사태로 인해 2년 이상 외국인의 라오스 여행 중단으로 라오스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라오스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단체 여행객에 한해 무격리 라오스 여행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 정부가 승인한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단체여행자들은 수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로 무격리 단체 여행이 가능해졌지만, 이동 동선이 제한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라오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라오스 여행을 다녀간 외국인 여행자는 505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여행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는 중앙정부에 라오스 입국 규제 완화와 무격리 자유여행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하기 시작했고 라오스 총리실에서는 검토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라오스 새해 삐마이 축제 (비엔티안)

     

라오스 여행과 입국 규제 완화 5월에 가능할 듯   

라오스 무격리 단체여행 시범사업은 3월 말로 완료되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라오스 여행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4월부터 라오스 입국 규제와 무격리 자유여행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4월에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라오스는 인도 태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와 함께 4월이 새해(14일~16일 공식 연휴)입니다. 

 

라오스도 새해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향을 찾아 이동하는 인구가 많아 코로나 방역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난 2021년 새해의 경우 연휴기간 동안 수도 비엔티안에서 코로나 슈퍼감염자가 발생해 전국에 록다운(봉쇄) 조치가 내려질 정도로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었습니다.

 

이런 뼈아픈 경험 때문인지 라오스 정부는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 방역수칙을 강화했고 새해 축제는 모두 금지한 상황입니다.

 

라오스 삐마이(새해) 물 축제

따라서 라오스 무격리 자유 여행과 입국 규제 완화에 대한 총리실의 결정은 라오스 새해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 방역 상황을 검토한 후 5월에 발표될 것 같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라오스 여행과 입국 관련 정보는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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