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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2022년 1월 개방  

코로나 사태로 라오스 여행이 2년 가까이 중단되었다가 2022년 1월 1일부터 재개된다고 합니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수도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를 무격리 여행이 가능한  그린존으로 지정하고 외국인의 여행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라오스 여행 재개 1단계조치(1월 1일~3월 30일) 조치는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은 지정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만 가능합니다.

라오스 방비엥 스피드보트 

또한 그린존으로 지정(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된 3개 도시 이외 지역은 이동이 불가능하고, 지정된 호텔과 코스 이외의 방문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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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속에서 라오스 블루라군으로 여행을 하실 분들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지만 고속도로 개통으로 방비엥 블루라군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안전해져 소식을 전해봅니다.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 개통 

그동안 라오스 블루라군이 있는 방비엥에 가려면 수도 비엔티안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위험성도 높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한참 진행중인 2020년 12월 20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방비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지금은 90분이면 방비엥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엔티안 톨게이트 

라오스 최초의 비엔티안 - 방비엥 고속도로는 중국 자본으로 건설된 민자 고속도로로 앞으로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등 라오스 북부 도시를 거쳐 중국 남부 국경도시 보텐까지 연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4월 라오스 블루라군을 가는 길에 방비엥 고속도로를 이용해 보니 구도로에 비해 정말 빠르고 안전했습니다. 

 

내년 1월에는 라오스 단체 여행만 허용되지만 1단계 시범 여행 이후 입국 규제가 완화되어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 라오스 블루라군 가실 때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를 이용해 보세요.

 

참고로 2021년 12월 '라오스-중국 철도'가 개통이 되어 방비엥 기차여행도 가능합니다. 기차로 이동시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약 6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2022.04.25 - [● 알고가자! 라오스/라오스 여행] - 라오스 방비엥, 수도 비엔티엔에서 60분이면 간다.

 

라오스 방비엥, 수도 비엔티엔에서 60분이면 간다.

라오스 방비엥 기차 여행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을 6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엔티에서 방비엥까지는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약 4시간이 소요되었고, 도로 상황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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