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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라오스 특별기 운항 중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인천공항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하던 국제선 정기 항공편은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해 4월 전국에 록다운 조치를 취하고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와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록다운 조치는 해제 되었지만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과 외국인의 입국 조치는 지금도 시행 중입니다. 그동안 한국인은 라오스 입국 시 3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했었지만 무비자 조치를 잠정 무효한 상태라 라오스 입국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절차를 거쳐 입국 승인과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국제선 항공편은 특별기 운항은 허용하고 있어 현재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과 한국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이 라오스 정부의 허가를 받아 비정기로 비엔티안 공항과 인천 공항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특별기 운항은 한달 3-5회 정도

 

한국 인천공항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국제공항을 운항하는 특별기는 라오스 정부의 허가를 받아 매달 3회~5회 정도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라오스 코로나 특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운항 약 한 달 전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라오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3개 항공사가 특별기 운항 요금은 평상시(여행비수기 포함) 요금의 2-3배 정도입니다. 편도 기준 라오항공의 경우  700달러,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은 550달러~600달러 수준입니다. 

 

라오항공의 경우 항공사가 직접 특별기를 운항하고 있고, 한국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은 개인여행사(회사)가  항공기를 전세 내어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사 온라인 발권 시스템에서는 항공권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단순 방문 및 여행 목적은 입국 불가 

 

라오스 정부는 지난해 4월 이후 모든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라오스 입국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절차를 거쳐 입국 승인 및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입국 승인 절차는 한국에서 개인이 하기 힘든 상황이라 현지 대행사를 거쳐 절차를 진행해야하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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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국후 14일간 라오스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생활을 해야 하고, 위치추적장치 부착 및 코로나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등 지켜야 할 부가 준수사항도 많아 사실상 라오스 여행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라오스 투자나 사업 진행을 위해 라오스 입국이 필요할 경우 소정 절차만 거친다면 입국 승인은 잘 나오고 있는 편입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코로나 확산 '락다운' 돌입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락다운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동안 라오스는 코로나 청정국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코로나 상황이

laokorea.tistory.com

 

현재 라오스는 주변국인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라오스에서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에 록다운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긴급한 일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라오스를 방문하기 보다는 록다운 조치가 해제된 이후 입국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웨이항공 등 라오스 특별기 운항 정보와 입국 승인 등  라오스 입국에 필요한 정보는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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