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라오 모델 티다(Thida) 이야기-프랑스대사관 패션쇼

사진에세이에 사진을 올리면 않된다 하니 어쩔수 없이 딸랑 사진한장 올려놓고 글을 쓰려하니 많이 힘이든다,

왜 이런걸 알려줘서 생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어찌하든 이왕 시작한 일이니 해보려 하지만 조건이 너무 힘들다,

라오스에 와서 후배가 알려준테로 애드센스티 스토리 승인을 다시 신청했다,

생각한데로다. 아이피가 외국으로 바뀌어버려 신청자체가  불가능하다,

설날연휴 아내가 라오에 아이들을 보러와서 여기저기 관광을 다니며 나도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지만 밀린 일이 태산같다,

오늘아내는 한국으로 돌아간다,

나는 아들 2명과 이곳 라오스에 남아서 이곳에서 살아 남아야한다,

원래 모델 티다스토리를 계속해서 올리려 했지만 일정에 조금 차질이 생겼다,

오랜만에 티다가 사진을 보내왔다,

티다는 나와 일을 접고 요즘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라오스여성들의 결혼연령은 25세가 막바지이다. 25세를 넘기면 우리나라처럼 노초녀 소리를 듣는다. 정상적인 결혼이 조금은 어려워 지기시작하는 나이인것이다.

한국에 와서 작년에 오디션을 보려했던 티다는 한국행을 접고 대학교 복학준비와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델일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데 모델일을 잠시한듯했다.

며칠전 라오스 주 프랑스 대사관에서 갈라쇼가 있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었다

요즘 패션 모델일보 다  6개월 과정의 영어 공부를 하고있어서 쇼에는 잘나가지않는데 오랜만에 쇼에 참석을 한것 같다.

프랑스나 독일대사관은 라오스모델들에게는 정말 큰 스폰서이다.

문화 예술의 나라답게 경제 후진국 라오스의 패션업계에도 많은 후원을 하고있고 모델들은 그런행사에 나가는것을 영광으로 받아들인다.

최고의 모델들만 참석할 수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최상류층이 모이는 자리라 여성모델들에게는 좋은 신랑감을 만날수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계획했던 포토 에세이가 에드센스라는 덫에걸려 난감한 상황이라 

먼저 최근사진을 한장 올려본다, 

다 포기를 하던지 집중을 해서 끝장을 봐야할텐데 라오스라는 공간제약이 

너무도 일을 힘들게 한다,

빨리 정리를 하고 내가 원하는 사진 에세이를  만들고싶다. 

오늘 아내가 한국으로 가고나면 수라오스에서 살아갈 계획을 다시한번 

검토해야겠다,

남들은 라오스의 물가가 싸다하지만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내가 만원을 쓰면 작은돈이다 생각이 들지만 먹고살기위해 라오스에서 만원을 번다는것은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다,

하루 교통비 2-3만원을 쓰고 하루에 10만원을 벌어야 하느데 그것은 라오스에서 정말 힘든일이다.

하루 교통비 2-3만원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차가없는 나에게는 늘상 벌어지는일이다

참고로 이곳 노동자들의 보통임금은 15만원에서 20만원정도이다.  

내가 라오스에서 지금도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20-30만원의 공무원들이 수천만원짜리 고급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것이다.

나라는 가난해도 국민은 부자인 나라라고 나는 말하지만 좌우간 불가사의 한 일임은 틀림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