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가수 Namfon Inthavong[1]

 원래는 티다이야기와 라오스에서 생활하며 찍은 사진을 가지고 지나간 1년을 업로드한후 2017년 생활을 기록 형식으로 매일 업로딩하려 했지만  만만치 않네요.

라오스에 처음와서 이곳에서 뭐든 한번 해보겠다 판단을 하고  딱1년 뒤에는 라오스에서 살아갈 방법을 찿아내겠다  계획을 세우고 정말 정신없이 뛰어다녔지만 잡힐듯 잡힐듯 하면서도 손에 잡힌게 없다.

한국상품 전문점 1곳을 도와 법인을 세우고 난후 한국 투자회사가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어져 한국본사는 철수를 결정한 상태다.

나는 처음부터 라오스에서 먹거리를 찿기위해서 1년동안은 시장조사에 전념하기로 했었다,

그러던중 라오스 연예인들과 만나게 되면서 이들과 손을 잡고 할일이 없을까 여러가지 궁리를 해가며 지금껏 그들을 도와주고, 이곳 메니지먼트회사와 친분을 유지하며 많은 계획을 세워보지만 이곳 현실이 만만치않다

 

라오스에와서 여러 곳의 이벤트 현장을 다니며 느낀것은 이 나라에도 정말 실력있는 가수와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그들과 친해질수 있느방법은 내가 라오스어가 않되기에 나는항시 그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간단한 영상을 만들어주고 하면서 그들과 내나름의 대화를 하는것이었다.

혼자서 카메라와 영상장비를 들고  차도없이 다니다보면 정말 무더위에 스러질 지경이다.

하지만 찍어온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 해주고 라오스 사람들과 페이스북에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라오스 사람들에게 나를 인식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지금도 틈 만나면 그들의 공연장과 이벤트 현장을 따라다닌다,

라오스 가수 남폰 또한 이러한일상 속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니 내가 그를 유혹(?)했다,

라오스  교육체계상 라오스 사람들은 영어를 배울기회가없다,

거의 대학에와서 영어를 처음배우게 되고, 중고등학교때 영어 과외를 받을수 있는건 축복받은 아이들이다,

몇번 글에 이야기 했듯이 이나라의 소통 공간은 페이스북이다,

나는 페이스북 메신져를 통해 나는 너에게 관심이있고 너의 사진을 찍고 싶다고 메세지를 던졌고, 그녀는 다른 모델들의 페이스북과 내 타임라인을 통해서 나를 알고 있었다,

사진을 찍고 싶다는 나에게 그녀는  내사진을 잘 보고 있다며 흔쾌히 승락을 하고 자신의 공연 일정을 통보해 주기 시작했다,

남폰은 라오스국립데에 다니는 학생가수이다. 이나라 모델과 가수 그리고 대부분 활동을 하는 친구들의 학력을 보면 거의 라오스 국립대 출신이다.

나는 처음 그녀의 공연을 보러가서 그녀의 폭발적인 노래 하는 모습에 놀랬다. 

자신의 노래는 없는지 외국곡 몇곡을 불렀지만 관중들의 호응은 정말 놀라운 정도였고 음치소리를 듣는 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정말 좋은가라수란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의 공연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그에게 전해주었고 나는 유투브에 그의 공연장면을 올려놓았다.

앞으로 그녀의 공연을 계속 지켜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