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막상 블로그를 하면서 하루 한개의 글을 포스팅해보려 했지만 말처럼 쉽지않다.

한국에 있는 후배가 내가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사진을 조금씩 올리는 것을 보고 티스토리와 에드센스를 이야기해주었다,

이왕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있으니 에드센스와 연결시켜 놓으면 작지만 수입이 발생하면 라오스에서는 요긴한 돈이될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1달정도 하다보니 정말 힘든일이다,

학교 다닐때 일기를 이렇게 썼으면 매번 선생님게 칭찬을 받았을것이다

일기야 종이에 글만 적으면 되지만, 처음 해보는 블로그는 정말 이것저것 할 것이많다.

한국의 후배는 나보고 라오스 여행중이고 사진을 찍으니 무슨걱정이냐 하지만 그건 사진을 찍지않는 사람의 이야기다.

사진은 찍을때 보다 찍고 나서 정리하는 작업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거기다 해보지도 않은 동영상 작업까지 해야하니 정말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을 올리고 동영상을 올렸더니 에드센스는 메일을 친절하게 보내주며 어쩌구 저쩌구 한다,

좌우간 후배가 나를 고생길로 안내를 한듯하다,

지금 한국은 모두가 그리운사람들을 만나기위해 고향으로 가고있을것이다.

나는 아이두명과 라오스에서 생활하고있기에 서울에있는 아내보고 라오스로 오라고 하고 아이들과 라오스에 있다,

사진전시회를 마치고 라오스에 와보니 라오스가 쥐죽은듯 조용하다,

사람들의 왕래도 적고 건설현장은 거의가 휴무상태이다,

라오스의 설말 삐마이는 4월달이지만, 라오스사람들은 조용한 가운데서도 특수를 누리고 있었다,

라오스의 최대 이주민족인 중국과 베트남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새해(설날)를 맞이했기에 그들의 음력 새해를 중국의 날이라 부르며 중국 특수를 누리고있는것이다,

지금 라오스의 호텔도 빈방이 없을정도다.  중국인들의 춘절이 이곳라오스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라오스의 건설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은 설날 명절을 즐기기 위해 배트남으로 돌아갔지만, 중국은 인구의 대국답게 라오스의 관광시장까지 영향을 주고있다,

중국과 베트남 상인과 사람들이 휴무에 들어가며 라오스는 김빠진 맥주처럼 활기가 없어보인대(순전히 내 느낌이다)

모델과 mc일을 하는 모델친구들은 바쁘게 특수를 누리고있다,

중국인들은 여기서도 큰손답게 집안 행사를 호텔에서 성대하게 벌리며 라오스 연예인들을 초총해 행사를 하는지 사회자들이 바쁘다.

중국과 베트남의 삐마이(설날) 기간이라고 라오스사람들은 말하며 내게 너희는 설날이 언제냐고 묻는다,

씁쓸하다,

한국에 있으면 한류한류, 그리고 아시아의 경제대국을 이야기 하지만 이곳에 한국을 아는 사람은 없다,

한국사람은 첩얻으로 오는사람, 결혼하러 오는사람,  사업하러오는사람 정도 기억되는 듯해서 말이다.

여기에도 적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이 자리잡고 터전을 일구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이 없다. 어쩌면 이곳 라오스는 버려진 땅 이라는 생각이 든다

설날이다,

아무리 귀 기울여봐도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  한국교민을 위한 생사를 한다는 뉴스가 들려오지않는다,

누군가 말했다,

여기 라오스에 있는 한국 기관 직원들은  유배지 라오스에서 한국에 돌아갈 날만 기다릴뿐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