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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오스에와서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개업식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의 춤꾼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한국에 있을때 홍대거리를 찍으면서 알게된 버스킹을하는 "하람꾼"이라는 춤팀을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홍대거리 사진을 찍으면서 거리에서 춤추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들의 꿈을 사진에 담아보려고 "홍대 에서 여의도 까지" 라는 나름의 소재로 사진을 찍기시작했다.

즉 홍대거리에서 춤을 추면서 꿈을 키운 친구들이 여의도 방송국에 입성하는 기록을 담아보려한것이다.

약1년간을 기록하다보니 내가 기록중이던 하람꾼 멤버 1명이 로드보이즈라는 5인조 남자 그룹으로 데뷔를 했고 그들을 계속 기록하려 했지만 라오스에 오게되어 중단 되어버렸다.

나는 그래서 항시 하람꾼 친구들에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줄 계획을 가지고있었다. 

그들은  나의 제안을 받아 들였고 나는 개업행사 프로그램으로 한국 춤꾼들을 초대해 라오스에 선을 보였다,

작은 한국회사의 조촐한 자리라 당일 많은 사람들은 오지않았지만 

나는 그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라오스 친구들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국 춤꾼들의 춤을 보게되었다

며칠이나 지났을까?

라오스 페북 친구 한명이 나에게 메신져 대화를 신청했고 그는 내가올린 영상으 보았다며 나와 한국의 춤꾼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는 자기를 라오스 커버 댄스팀 리더라 소개하며 한국 k-pop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와 자신들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들 팀이름은 "엑스 쥬니어" 였고 남자 커버댄스팀이었다,

나는 영상을 보고 깜짝놀랬다,

그들이 보내준 영상은 다름아니 한국 kbs 창원방송국 프로그램 이었다

그들은 한국 관객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고 나마져도 아니 저친구들이 라오스아이맞아 할정도로 무대는 열광적이었다.

그들을 라오스에서 만난것이다..

그들은 창원kbs 에서 주최한 외국인 k-pop 경연 대회에 참가해서 입상을 했던 것이었다,

그런 계기로 나는 그들을 알게 되었고 한달 뒤쯤 그들은 나를 그들의 팬미팅이 있다며 초대장을 보내왔다,

아, 라오스에도 팬미팅 행사를 하는구나,

나는 그들의 초대에 응했고 그들을 만나러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란쌍경기장"으로 찿아갔다,

행사장이 여의치않은 그들은 실내경기장 연습실을 빌려 팬미팅을 개최하고 있었다,

팬들과의 대화시간 자신들의 춤공연, 그리고 팬들과의 대화, 기념촬영, 기념품증정등 한국의 팸니팅행사와 다를것없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나는 처음으로 라오스 젊은이들과 장시간을 함께하며 가까이에서 그들의 문화를 접할수 있었다,

그곳에는 나와 안면이 있는 가수들이 지원을 나왔고, 팬들은 자신들의 우상인 라오스 커버댄스팀 엑스 쥬니어에게 열열한 응원을 보내며 그들만의 행복찿기를 마음껏 발산해냈다,

그 이후 나는 그들과 인연을 발판으로 라오스 커버댄스팀들의 고연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그들이야기는 이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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