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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라오스 모델과 외국 모델들.

해외여행을 하는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은 방문지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해당국가 여성들에 대한 호기심일 것이다.

라오스 여행을 하는 분들중 라오스 자유여행을 하는 분은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하는분들보다 적은 느낌이 든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 코스로 구성된 라오스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한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단체가 움직이는 관계로 개별활동의 제약을 많이 받는다.

라오스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라오스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라오스 여행의 첫 관문인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 이지 문화,경제,정치의 중심지이다.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국립대학교[사진 라오코리아].

라오스 비엔티안은 한 국가의 수도라 하지만 인국 80만 정도의 인도차이나 작은 중소 도시와 비슷하다.

빠뚜싸이와 탓루왕들 몇개의 관광지가 있지만 라오스 여행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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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오스 자유여행의 즐거움은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것보다 시간이 멈춘듯한 비엔티안의  거리를 걷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라오스에 빠져들게 된다.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비엔티안 워킹 스트리트.


요즘 비엔티안은 태국에서 유입되는 문화의 영향과 중국 자본의 시장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라오스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외국인 라오스 자유여행자들이 이용하는 비엔티안 야시장 인근에는

워킹 스트리트라는 새로운 공간이 형성되어 라오스 젊은이들과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워킹스트리트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다.

라오스 여행중 비엔티안에서 한번 가볼만 한곳은 비엔티안의 유일한 백화점인 비엔티안센터 이다.

백화점이라고는 하지만 라오스의 백화점은 한국과 다르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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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공고, 홍보매체를 가지고 있지않은 라오스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곳 백화점에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된 행사 자체가 광고 인것이다.

2016년 라오스에서 처음 만난  미스라오 출신의 모델[비엔티안센터에서]

비엔티안 센터 백화점 1층은 건물의 핵심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의 기능을 할수 있도록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라오스 날씨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기획된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백화점 1층은 라오스 사람들 뿐 아니라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는 외국인들 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 한국 코라오 그룹도 기아자동차 런칭쇼를 이곳에서 개최했다[2016.사진 라오코리아]

라오스에 진출하는 대부분의 태국기업들이 주로 이곳을 이벤트 행사장으로 사용하면서 어려운조건의 라오스 모델과 외국인 모델들에게

일과 돈을 벌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오스 모델들은 라오스 노동자 한달 임금에 가까운 돈을 하루에 벌수있기 때문에 모델직업은 라오스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무대의 중심은 태국의 모델과 연예인들이 장악하고 있고, 라오스모델과 외국모델 들이 서포트하는 형태이다.

▲ 라오스 최고 기업인 코라오 그룹 행사에 참가한 태국 여가수.[사진 라오코리아]

라오스의 대기업 서열 최상위에 랭크된 한국기업 코라오 그룹도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런칭쇼를 하면서 태국 가수를 메인에 배치했다.

라오스 사람들은 라오스 모델과 가수등 연예인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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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직 라오스는 한국의 60-70년대 처럼 보이지 않는 손들이 공식, 비공식으로 작용해

모델오디션 입상자나 관련 대회 입상자들 대부분이 실력보다는 보이지않는 힘에 의해 결정된다. 

▲ 라오스 여대생 모델 미미[기아차 런치쇼 2016. 사진 라오코리아]

꼭 그런것 만은 아닌듯하다.

라오스 모델 미미는 라오스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우연한 기회에 모델 대회장에서 만난 친구다.

미의 기준이 한국과 달라서인지 라오스 모델중 한국인의 기준치에 다가오는 모델들이 많지 않다.

미미를 처음 만난것도 비엔티안 센터 백화점이다.

▲  비엔티안 센터 행사장 모습[2016. 사진 라오코리아]

비엔티안 센터 행사장은 행사가 열릴때 마다 라오스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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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이 어려운 관계로 쇼핑은 할 수 없지만 태국 TV 에서만 보던 좋아하는 연예인을 가까이 에서 볼 수있고

자주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모델 콘테스트에 출전한 18번 미미.

모델의 꿈을 키우던 병아리 미미가 당당하게 1등을 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 할 것이라는(나중에 알게됨) 생각에 그녀는 1등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했다. 


당당히 1등을 거머쥔 라오스 여대생 모델 미미는 지금 승승 장구 하고 있다.

2017 미스 그랜드 라오스에 입상한 것이다.

물론 1등은 하지 못했다. 

예상된 1등 후보가 1등을 했다. 보이지 않는 손은 이미 노출되어 있었던 관계이다.

▲ 미스 그랜드 라오스 2017 입상자 (2017.07.15일 / 13번 미미)

라오스는 아직 광고와 모델 사업이 초보적인 단계이다 

따라서 유명모델 이라고 해서 팬들 아니 사람들과 먼거리에 있지않다,

작은 행사장,  개업식, 부자들의 집안행사등 다양한 일을 한다.

앗 ...........

미미 이야기를 하다보니 포스팅 내용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라오스 모델과 외국모델 들의 비엔티안 이야기는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라오코리아 - 라오스여행 아프리카방송 광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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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코리아] 라오스 자유여행 미스 그랜드 라오스 결선 엿보기

 http://laolaokorea.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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