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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을 떠난 한국여성이 실종된 이른바 라오스 실종사건이 발생한지 70일이 되었다.

3일 "mbc 리얼스토리 눈" 에서는 혼자서 라오스 자유여행을 떠나 아직 행방조차 찾을 수 없는

라오스 실종 여성 손경산씨 (33세) 관련 방송을 내보냈다.


라오스 자유여행을 떠나 혼자서 숙소 근처 관광을 나선 그녀가 행방이 묘연해진 라오스 실종 사건은 지난 5월22일 발생했다.

사전발생은 라오스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루앙프라방의 꽝시폭포 에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꽝시폭포에 도착한 그녀는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기로 한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꽝시폭포는 라오스 자유여행자들이 찾는 루앙프라방에서 인가기 많은 장소로 층층이 쌓여진 폭포와 아름다은 물빛으로 

유명한 곳이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꽝시폭포 구역이 꽤 넒은 탓인지 그녀를 목격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다,

 바로가기 라오스 실종 여성 사건 벌써 한달 넘어가요,

사건 발생초 뉴스를 보고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들락거리며  정보와 소식을 듣고자 했지만

아무런 내용을 볼수 없었다.

라오스 실종 사건이 난지 70일이 지난 지금은 일이있어 한국에 와 있지만 

당시 비엔티안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나에게 라오스 한국여성 실종은 관심을 끌만한 사건 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여러차례 정보를 얻기위해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관련 사이트를 방문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이제는주라오스 한국대사관 관련 사이트는 방문하지 않는다.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하고 정신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다 보면 비자연장을 위해 태국을 다녀오는 일이 자주있다.

태국방문시 잠시 끊어진 전화가 라오스에 돌아와 연결되면서  끊임없이 알람이 울린다,

한국외교부에서 보내주는  문자메시지이다,

모기조심하고 전염병 조심하란 이야기다.

자국민의  실종 사건이 발생했는데 알림 문자는 "모기조심 하세요" 였다.

라오스에서 실종되신 분이 사고를 당한건지 납치를 당한것인지 누구도 알수는 없다.

또한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는 북한 사람들도 많이 와서 활동을 한다.

노파심이지만 북한에 납치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최소한 주라오스 한국대사관과 관련기관은 홈페이지와 문자알림을 통해 신속히 사건내용을 전파하고

교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어야 한다,

그러나 사건발생 두달이 넘어가는 동안 한번도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을 통해 주의나 당부에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모기나 조심해야 겠다.


 바로가기 라오스 실종 사건과 라오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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