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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왔는데 비엔티엔 어디가 좋으냐?

처음 라오스 비엔티엔와서 생활할 때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한국에서 라오스 여행을 온 지인은 목소리가 반가웠다,

비엔티엔에 와서 말도 통하지 않고, 라오스 사람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비어라오라 불리는 라오스 명주, 맥주도 마시지 않으니  

"라오스 비엔티엔인데 어디가 좋으냐? 하고 질문을 던지는

지인들의 목소리는 그냥 반가웠던 것이다,

▲ 라오스 가수 남폰이 출연한 라오스 영화 촬영장에서 - 비엔티엔 고등학교 체육관

막상 좋은곳, 가볼만한 곳을 알려 주려고 하면 머리에 딱하고 떠오르는 곳이 없다. 

한국에서 라오스 여행을 올때 네이버 지식인과 블로, 까페 몇군데만 서핑을 해도

라오스 여행을 위한 구석구석 파헤쳐놓은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1년이상 생활 했지만 라오스 영화촬영장 방문은 처음이었다,

  - 비엔티엔 고등학교에서 여가수 남폰과 함께... 그녀는 촬영현장에 나를 초대했다.

사실 라오스 여행을 와서 지인들이  나에게 추천해달라는 여행지가 어디인지는 잘안다,

라오스 여행을  오는 50대 남성들이 추천해달라는 여행지가 어디 겠는가?

▲ 영화는 비엔티엔 고등학교에서 라오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촬영중 이었다.

지인들은 대게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거나 겨울에 골프를 치기위해 라오스 여행을 온다,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는 대부분의 지인들도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하는것이 싫어서

자유여행을 온것이지 여행코스는 라오스 패키지여행과 거의 흡사하다,

라오스 공항에 도착해 비엔티엔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셔틀버스를 타고 방비엥으로 떠나 루방프라방을 거쳐 다시 비엔티엔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영화 좔영장 이라고는 하지만 장비는 너무 열악했다, - 비엔티엔 고등학교는 1950년대 개교한 학교이다,

라오스 여행을 온 지인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라오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비엔티엔 호텔에서 1박을 하는 첫날밤

자신들이 즐기고 놀아야 할곳을 묻는 것이다,

촬영중 감독은 배우들을 불러 다음 촬영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가수 남폰(빨간명찰)은 라오스국립대 여대생이다.

사실 답은 간단하다,

만약 라오스 비엔티엔에 밤문화, 유흥가가 호황이라면 돈버는데 귀재인 

한국의 여행사들이 안내, 홍보를 왜? 하지 않겠는가?

라오스 비엔티엔에는 이렇다할 밤문화와 유흥가가 없다고 보면 된다,

만약 밤을 즐기고 싶은 분이 게시면 과감하게 라오스 여행을 포기하고

주변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떠나시길 권한다,

▲ 더운 라오스 날씨 였지만 여배우들은 영화사의 열악한 현실을 이해하는지 

   촬영은 아침일찍부터 계속 되었지만

   장시간 진행되는 강행군에도 싫은 내색이 없었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인지 모르지만

라오스는 한국인이 힐링하기에 안성마춤 인듯하다,

라오스 자유여행을 와서 비자없이 체류할 수 있는 2주정도 

라오스에서 시간을 보낼 수있다면 꼭 한번 해보시라 권하고 싶다,

아무런 생각없이 멍을 때리는 시간으로 말이다,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도 많고, 2주일정도는 라오스의 보통의 음식인

볶음밥과 국수만으로 버티기도 충분하다,

마시고 즐길만한 곳을 찿는 분들에게 라오스는 그리 즐거운 여행지가 

되지못한다,.

시간을 멈추고 "잠시 꺼두셔도 좋다는 휴대폰 광고"의 카피처럼

이곳 라오스에서 잠시 모든걸 꺼두면 하는 생각이 든다,

라오스에서 돈벌어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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