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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3만원(A석)- 일반석은 7천원-이나 되는 공연이라 잔뜩 기대를 하고 갔지만  2시간 늦게 시작되는 공연.

기다림에 지쳐 불만을 표시하자 " 라오스 타임" "라오 스타일" 이라 받아치며 아무런 불만이 없는 라오스 친구.

기다림에 지쳐 입장을 해보니 정말 난관이다.

무대가 너무 높다.

무조건 A석이라 무대와 가깝다는 생각만 했지 정확한 무대 규격을 파악하지 않은 내 잘못이 컷다,

카메라 2대와 렌즈를 5개나 가지고 왔는데, 삼각대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어찌해야 할지.....난감

답이 없다,

일단 가지고  있는 렌즈중 70-200미리를 풀프레임 카메라에 장착을 해보았다,,,,,에쿵.....멀다,

그리고 풀프레임 카메라는 사진을 찍어야 했기에 크롭바디에 70-200MM를 마운트 해서 망원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결정하고

카메라 세팅을 끝내니 또 난관이다,

무겁다,

손으로 들고 영상을 찍기에는 역부족, 카메라 삼각대는 사용할 수 없다,

혹시나 해서 여벌로 가져간 모노포드가 생각이 났다.

모노포드를 꺼내 장착하자 아들이 말린다. 삼각대를 제지 하는데 모노포드도 분명 못쓰게 할 것 이란다,

일단 제지 당하면 당하는 것이고 찍고 보자 ,,,,,모노포드에 70-200미리를 마운트한 크롭바디를 세팅하고나니 그나마 그림이 잘보인다.

이제 위치 선정이 문제다,

벌써 라오스 가수 남폰은 3번째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  나는 항시 2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

    CANON 5D Mark3 와 7D Mark2 이다.

   풀프레임과 크롭바디를 각 하나씩 가지고 다니다 보니 장단점이 있다,

   이날은 70-200mm 렌즈로 320mm 망원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그나마  이득을 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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