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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모델 그리고 라오스 가수 공연

라오스 비엔티안 아이텍 공연장에 가서 놀란것은  사회주의 국가의 아이들의 자유였다

공연장에서 아이들은 우리 젊은이들과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가 나올때마다 연신 환호성을 질러대며 그들만의 자유를 만끽하는것이었다.

라오스 여행을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사실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는 그리 자유스러운 나라는 아니다.

통제된 사회라기 보다는 라오스 사람들이 공무원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70년대처럼 공무원이 권력이다는것을 바로 느낄수 있다.

그러나 공연장의 모습에서는 그런 느낌을 찿을 수가 없었다.

남폰의 노래가 계속될수록 공연장의 열기는 더해만 갔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카메라도 제자리를 잡고 약간의 여유가 생기자 이제 집에 돌아갈 걱정이 된다.

4시에 공연이 시작되면 8시정도에 공연이 마칠것이라 생각을했다,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불편한것이 대중교통이다,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도 6시 이전에 사실상 버스의 운행이 정지된다,

라오스 여행자들이 한번쯤 타보고 싶은 뚝뚝이도 8시가 넘으면 마찬가지다,

운행을 하지 않을 뿐더러 설령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비싸다,

방법은 택시를 예약해서  공연장으로 부르는 방법 뿐이다,

택시가 일을 하겠다면 다행이지만 12시에 일하는 택시를 부르기는 만만치않다,

라오스 최고의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타고온 관객들이 가장 부러운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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