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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 [라오스 여행-1] 에 이어 갑니다.

5. 라오스 영어는 통하냐? 무슨 말을 쓰냐?입니다.

당연히 라오스 인데 라오스 말을 씁니다. 그럼 영어는 통할까요.

제가 처음 라오스에 가게되어 라오스어를 몇 마디라도 공부하려고 책을 찿으러

우리나라 최고의 서점에 갔지만 책은 딱 2종 그것도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요 근래 아주 좋은 책이 한권 나왔는데 저도 그걸 보고 있습니다.]

아이구 글 내용이 다른곳으로 흘러가네요.


일단 라오스에서 영어는 통하지 않습니다. 관광 안내책에 보면 라오스는 프랑스 통치를 받아 프랑스어가 통하고, 

라오스어와 사촌인 태국어가 통하며, 영어는 당연히 통용된다고 적혀있습니다.

라오스에 않 와보고 쓴 책입니다.

일단 프랑스어는 달나라 이야기입니다. 프랑스라는 나라를 아느냐 하면 모릅니다.

프랑스 말을 모르는게 아니라 국가 이름 프랑스를 모릅니다.

왜냐하면 프랑스는 영어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고급 호텔이나 아니면 비즈니스상 만나는 사람 일부와 간단한 말을 주고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가 배운 영어와 전혀다른 발음을 하기에 영어로 대화 하는것은 웬만한 실력 아니면 불가능 합니다.

[하나 예를 들면 우리는 케익 케이크 하지만 라오스는 “켘” 이라 발음합니다.]

그러면 간단한 라오스어를 몇 마디 외워오겠다 말을 합니다.

간단한 인사는 가능하지만 성조가 6성조 이며 장음과 단음이 있기에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 합니다.

예를 들어 라오>> 라오스 / 라오>>술 / 라오>> 그녀 그사람입니다.

라오 라는 단어 하나로 3가지 내가 아는건 3가지 이지만 더있을지 모릅니다.

이걸 구분해서 발음을 해야 합니다.

좌우간 언어 문제는 단기간에 대책이 없습니다. 그러나 라오스에 오면 어찌하든 굶지않고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으니 간단한 어플이나 하나 깔아오시면 됩니다.

참 라오스는 문맹율이 48%고 몇년 전 통계 자료에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6. 제가 남자다 보니 라오스에 좋은 술집 없냐? 입니다.

저는 몇 년전 단주를 해서 술을 마시질 않아 라오스 술집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친구들이 물어본 술집은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을 이야기 한 것 같네요.

저는 이렇게 대답 합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나라다. 이 나라 사람들도 술마셔, 

너 돈많이 가져 와야겠다. 어떤 술집이 좋고 나쁘다 기준은 모르겠지만 라오스 사람들은 정말 술을 좋아합니다. 

맥주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음료수 같은 존재거든요.

칼스버그와 합작해서 만드는 비어라오 라는 술은 이 나라 술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글라스에 얼음을 넣어 맥주를 칵테일 해서 마신다는 거죠.

애주가 분들은 라오스에 오시면 술걱정은 않하셔도 됩니다.

낮술을 아니 해장술을 마셔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 좋은(?) 나라입니다.

7. 그 다음 빠지지 않고 물어보는 말이 있네요. “갈 때 뭐가져 갈까?” 입니다.

처음엔 제 선물을 사가지고 온다는줄 알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던힐 담배 두 보루만 사오라 합니다. 

라오스에는 던힐을 팔지 않거든요. 대답이 걸작입니다.

모기약 사가야지? 아니면 우산 가져 가야 하는거야?

여기도 우산이랑 모기약 팔거든요. 정글에 야영하러 가는것 도 아닌데 후진국이라고

너무도 많은 걱정을 하십니다.

그냥 가볍게 여행 가방을 꾸리십시오.

이곳 라오스도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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