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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성실종과 라오스 여행

얼마전 라오스 여자모델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엔의 유일한 백화점인

비엔티엔 센터에 간적이 있다.

중국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비엔티엔 센터 백화점은 라오스 비엔티엔의 

유일한 현대식 백화점이다,

▲4층 짜리 현대식 백화점인 비엔티엔 센터 1층 중앙홀은 매장의 기능보다 행사장 기능이 더 크다

비엔티엔 센터백화점은 라오스 여행의 추천지로 많이 입오르내리는

비엔티엔 아침시장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고 비엔티엔 버스터미널과도 

지척에 위치해 라오스 비엔티엔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비엔티엔 센터 백화점에는 한국교민들 몇분이 한국상품 판매장과 식당, 그리고

이발소를 운영중이다,

▲ 가끔 행사장에 들러 백화점 사장(가운데)이 등장하면 사진을 찍어주곤 한다.

비엔티엔 시내 요지에 자리잡고 있고 4층에는 영화관까지 있어 종합 쇼핑몰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평일에는 느낌상 손님보다 백화점 직원이 많다.

라오스 경제수준에 백화점 쇼핑을 할수 있는 계층은 많지않고

비엔티엔 부자들의 쇼핑은 강건너 태국에서 이루어진다,

라오스 국경도시 태국 농까이 쇼핑몰

제조업 기반이 전무하다 시피한 라오스는 공산품의 물가는 경제력에 비해 비싼편이다,

일부 상인들은 태국에서 물건을 구매해서 라오스에 판매하고 있다,

태국은 라오스 국경 가까운 농까이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고

라오스 비엔티엔 시민들을 불러들여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 라오스인 들의 소비는 대게 재래 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실제 라오스 현장에서 자영업을 하시는분들은 

라오스 현지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기보다는 라오스 여행을 오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부분 장사를 한다,

이런 까닭에 세월호 사태같은 일이 벌어져 라오스 여행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매출 타격으로 이어진다,

▲ 불경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라오스 시장 점집에는 항시 손님이 많다,

그래서 얼마전 한국방송국의 뭉쳐야 뜬다 같은 프로그램은  라오스 교민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좋은 소식이다,

그래서 꽃보다청춘, 꽃보다할배, 뭉쳐야 뜬다 같은 단어가 정겹게도 느껴지곤한다,

그러나 얼마전 라오스 여행을 온 한국여성이 라오스 꽝시폭포 인근에서 실종되었다는 

좋지않은 뉴스가 나오면 민감해지게 된다,

▲ 낮이고 밤이고 비엔티엔 거리에는 인적이 드물다,

사실 라오스 치안이 불안하거나 거리가 위험한것은 아니다,

라오스 사람들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귀가를 서두른다.

몇개 노선 밖에없는 버스는 오후 5시면 끊어지고

라오스인들에게 뚝뚝이와 택시는 너무나 비싼 교통수단이기에

이용할 수 없다,

대부분 차가없는 사람들은 해가질 무렵이면 모두 집으로 향하고

8시가 되면 거리에 인적이 드믄 까닭에 상점도 문을닫기 시작한다,

그럼 밤거리는 당연히 혼자다니기 불편하기에 라오스인들은 돌아다니길 꺼려한다.

그러나 한국이나 외국인 여행자들은 이때 부터 술을 마셔야하고

라오스 밤문화를 즐기기위해 길을 나서야한다,

그러나 라오스에는 주변 태국처럼 황홀한 밤거리 가 없다,

따라서  라오스 밤문화는 기대하지 않는편이 좋다 


몇년전 단주를 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나는 지금까지 라오스 밤거리가 무섭거나

위험하다고 느낀적이 없다.

몇년전 필리핀에 갔을때 내가 카메라를 들고 아침일찍 사진을 찍으러 나가면

숙박을 했던 목사님 부부가 위험하다고 나가지말라 하셨다,

캐논 카메라의 가격을 필리핀 사람들도 아니까 위험하다고 

카메라를 놓고 나가던지 머무이른 새벽에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라오스에서 중급이상의 카메라와 렌즈를 둘러메고 밤거리를 헤메도

한번도 위험에 부딪힌적이 없다.

이번 라오스 여성실종으로 인해 라오스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았으면 한다

길을 걷다가 싸바이디 한마디 인사를 건네면 반갑게 응대해 주는  우리 시골처럼 푸근한

라오스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힐링이 필요하시면 안전한 나라 조용한 나라 라오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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