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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비엔티엔 뜨거운 태양 피하기]


[카메라를 들고 비엔티안을 어슬렁거리다. -1]에서는 아이들 사진을 몇장 올렸네요.

사진은 조금 찍을줄 알지만 글쓰기는 전공이 아니라서 많이 부족하니 이해부탁 드립니다.

원래 나는 라오스관광, 여행사진을 찍으러  라오스에 간것이 아니다,

중국에 가려던중 우연히 라오스에 가게 되었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모든면에서 라오스가 내가 살아가기에 좋을듯해서

무작정 중국행을 포기하고 라오스 비엔티엔에 둥지를 틀었다. 

한국회사의 비엔티엔 라오스 법인 사무실 앞은 한참 도로 공사중 이었다.(2016.05월)

 나는 라오스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파라솔을 보며 라오스 사람들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중 가장 일반화된 파라솔을 소재로

 라오스 비엔티엔을 스케치 해보기로 했다,


여행사진은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설서 역활을 해야하지만 내사진을 그렇지 못하다.

나중에 티스토리에 라오스의 이모저모도 소개해볼 예정이지만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답을 찿지못했다.

사진을 찍을때  지역이나 소재를 찿으면 1년이상 찍는 스타일이어서 다른 블로거들처럼 아기자기하게 사진을 배치하지 못한다.

▲ 가끔가는 시장안은 어릴적 우리 고향의 시장과 같은 느낌이어서 언제나 나를 편하게 해준다.


▲  누군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해먹을 설치해 놓았다, (라오스비엔티안 라오스국립대학교 담장)


 뜨거운 태양 아래서 손님을 기다리는 아이.

라오스 거리를 걷다보면  파라솔과 테이블 하나를 놓고 아무런 물건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있다,

나 또한 처음 도대체 무엇을 하는사람일까? 무척 궁금했다.

라오스 관광을 하다보면 뜨거운 태양 때문인지 거리를 걷는 라오스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무슨 이유 인지 파라솔아래 탁자  하나를 놓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일주일에 3번 이런 진풍경이 이루어진다.

그들은 다름아닌 복권 판매상들이다.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에 복권이 있다니 정말 재미있는 일이었다,

나도 우연한 기회에 몇장의 복권을 샀지만 당첨은 되지않았다,

▲ 과일노정상에는 손님이 꽤나 많은 편이었다, 모두들 오토바이를 타고 찿아오는 사람들이었다,



▲ 파라솔의 모양 , 색은 비슷비슷 하다. 비엔팅나 시내를 걷다 보면 수많은 노점상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라오스 관광시 길거리 음식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마시라, 거의 같은 종류의 음식이고 첫 눈에 먹고싶은 음식은 그리 많지않다, 

메콩강 둔치 차없는 거리(비엔티안 야시장근터)

▲ 방과후 아이들은 마중나오는 부모님을 기다리기전 노점상을 찿아 군것질을 한다.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학교가 마칠시간이면 아이들 마중을 나온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라오스의 풍경이다.


▲ 파라솔을 소재로 사진을 찍기보다는 태양을 피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기록중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하다 보면 라오스 관광을 온 여행객들도 나름 대로의 태양을 피하는 법을 가지고 있고, 

현지 사람들도 다양한 모습으로 적응을 해나간다.

나는 라오스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이 자연과 살아나가는 삶을 기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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