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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뭉쳐야 뜬다 와 꽃보다 청춘

우여곡절 끝에 내가 만들고 있는 티스토리 라오스 사진에세이 블로그를 에드센스 계정과 연결시키는데 성공을 했다.

아마 2달이 걸린듯 하다. 

라오스와 한국을 오가며 정말 다른분들 말씀데로 에드센스 고시를 치른 기분이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라오스 여행 사진에세이를 가지고 블로그를 만든다는 생각에 사진을 중심으로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게

첫번째 잘못이었고, 두번째는  우매한 생각에 컴퓨터와 싸워서 이기려 했던것이다.

많은 글을 작성하고 올렸던 사진 글을 다지우고 영상마져 다지우며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면서도 차분히 냉정을 찿고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문제점을 찿았던게 그나마 잘한 일 인듯하다.

내가 처음 라오스에 갔을때 정말 많은 한국분들이 라오스로 여행을 오기 시작했다.

 [시엔쿠앙 부다공원]

당시 우리나라 한 방송국의  꽃보다 청춘 이란 프로그램에서 라오스 여행을 재미있게 소개해서 인지 

갑자기 라오스 여행객이 늘어났다 했다.

라오스에   오시는 한국관광객은 대부분이 라오스 패키지여행 이고 일부 자유여행과 골프여행이 주를 이룬다,

골프여행은 계절여행이어서 11월에서 2월에 집중되고 무더위가 기승인 5월부터는 라오스 여행객들도 한풀 수그러 든다.

오늘 에드센스 2차승인을 받고 이거저거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쓴 준비를 하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꽃보다 청춘에 이어 JTBC 방송의 프로그램인 "뭉쳐야 산다" 뉴스가 인터넷에 올라온다.

 

김용만 외 3명+차태현, '뭉쳐야 뜬다' 멤버들 라오스로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김성주 아나운서의 멋진 공항패션 사진도 보인다,

그러면서도 참으로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내가 지금 라오스에 있지 못하고 한국에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라오스에 있었다면 오랜만에 방문하는 한국 연예인들의 라오스 여행과 김용만, 차태현의 "뭉쳐야 뜬다" 촬영 현장을 

어떻게든지 라오스모델들과 방문해서 촬영현장을 기록했을 텐데  그  일을 할 수 없어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만 든다.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은 한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지만, 라오스의 한국 교민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한다.

한국의 라오스 관광객이 늘면서 라오스 교민들도 장사가 잘되고 라오스 사람들 에게도 한국의 위상이 좀 달라질것을 기대했기 때문이란다.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은 한국의 라오스 여행사와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볼때는 좀 아쉬움이 있다,

나는 꽃보다 청춘이란 자주보지 못했다. 단지하나 기억 하는것은 라오스국수와 볶음밥등의 음식을 소개하며 라오스의 물가는 

정말 상상외로 저렴해서  좋다는 식이어서 한국사람들에게 라오스 물가는 정말 싸다라는 인식을 자리잡게 한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면서 물가가 싸지않다고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시급이 840원인 라오스 노동자에게 1,500원정도의 라오스국수와 볶음밥은 싼가격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한국 노동자 기준으로 본다면야 정말싸다, 그러나 그들의 시급으로 계산해 본다면 국수 한그릇을 사먹기 위해서는 1시간30분이상 

노동을 해야한다.

만약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먹는 김치지개 가격이 라오스 물가와 비교해서 10,000원(1시간30분 노동)을 한다면

잘사는 유럽국가 관광객이 한국의 물가를 정말 싸다 할 것인가?

위 사진은 얼마전 한국의 아내가 라오스 유학을 와있는 두 아들과 나를 만나기 위해 라오스에 왔을때 점심을 먹으며 스마트폰으로 

한장 찍어논 식탁이다.

내 기억 아내와 내가 먹은 식사비가 3만원 조금 않되게 나온듯하다,

사실 이 식당은 라오스에서 고급식당에 해당한다, 그러나 사진에 보이듯 저 음식이 내가 시킨 전부(콜라 2잔 포함)이다.

라오스에 가서 라오스국수와 볶음밥 먹고 생활하면 정말 우리기준으로는 싸다,

그러나 누군가와 우리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려 식당에 가면 사실 우리보다 물가가 높다는 것을 실감한다.

 

나는 차태현과 김용만 그리고 JTBC 프로그램 "뭉쳐야 산다" 제작진에게 조심스런 기대를 해본다.

지난번 라오스를 소개 해주었던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잘파악해서 

우리시청자들이 라오스를 바로보고  여행을 하면서 즐거움을 찿을 수 있도록 말이다.

분명 내가 생각컨데  이번 방송도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 이란 코스를 택하지 않을까 쉽다.

방송의 특성상 시청율에 목을 메지않을 수 없다보지만  

비엔티안,방비엥,루아프라방 코스는 이제 심하게 말하면 초딩이들도 다아는 코스다.

라오스는 국토가 우리나라 남북한의 1.2배에 달한다. 그리고 중국,비얀마,태국,캄보디아,베트남 과 국경을 마주보고 있고  

인도차이나의 젖줄기 메콩강을 50%나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정말 넓고 볼일이 많은 나라다,

조금만 시청자를 배려해서 정말 이번 "뭉쳐야 산다"의 방송내용은 라오스와 그리고 우리교민, 시청자가 

만족 할수 있는 프로그램 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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