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코로나 현상황 


라오스는 현재 코로나 청정국가로 분류될 정도로 코로나 사태로부터 안전한 상황입니다. 라오스에서는 지난 2020년 3월 24일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을 했고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고 사망자는 단 1명도 없습니다.

45명의 라오스 코로나 확진자 중 41명은 완치되었고 4명의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라오스 코로나 사태가 수치상 양호한 상황인 이유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강력한 국가 봉쇄 조치를 취한 것 아닌가 합니다.

 

라오스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자국민의 지역간 이동금지, 모든 학교의 휴교, 외국인의 입국 금지,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외부 유입과 국내 확산 차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 비슷한 수준은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020년 보다는 약간 완화가 되었지만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금지와 국제선 항공 운항 중단, 태국, 베트남,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통하는 국경을 폐쇄"는 그대로 유지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국가수입이 많은 부분을 차자하고 있는 관광산업이 초토화되어 국가 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의료기반이 낙후되어 있는 라오스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 방어할 대책이 없기 때문에 강력한 코로나 관련 규제 조치는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입국금지/ 국제선 운항 중단 

3월 말까지 연장  


라오스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다른 국가에 비해 안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임시로 허용했던 국제선 특별기를 이용해 라오스에 입국한 인도와 러시아 승객들이 14일 격리 기간 중 대거(13명)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이 되자 임시 허용하던 국제선 특별기 운항과 외국인의 입국을 1월 31일까지 전면 금지했습니다, 

2월에 관련 규제가 조금 완화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인접국가에서 육로를 통해 돌아오는 자국민들 중 코로나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발생을 하자 국가 봉쇄 조치를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인도적으로 허용하던 UN 특별기(수호품 운송 등)마저 운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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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3월 31일까지는 라오스 입국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4월이면 라오스 새해 명절 삐마이가 있는 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되지 않을까? 예상해 보지만 작년에 자국민의 지역 간 이동금지 조치를 통해 새해 명절 축제를 금지한 것으로 볼 때 큰 기대는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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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 여행을 목적으로 라오스를 방문하실 분은 안 계시겠지만 사업. 투자, 생활을 이유로 긴급하게 라오스 입국이 필요하신 분은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하셔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라오스 코로나 관련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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