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라오스편 감사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라오스편 감사합니다.

▲아세안 위크 2019 라오스 패션쇼(서울시청)

라오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을 하다 보니 라오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라오스가 오래전 한국 방송사의 프로그램 영향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난 3년간(2016~2018) 라오스에는 매년 약 17만명의 한국인이 방문을 했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열린 '아센안 위크 2019'에 라오스 패션쇼가 열리고 있던 시기 우연히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라오스편 방송을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TV를 보지 않기 때문에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지요. 

 시청 앞에서 열린 라오스 관련 행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안터넷을 통해 미우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가 소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라오스 루앙프라방 남동파크

▲라오스 루앙프라방 거리풍경

라오스는 인도차이나의 내륙국가로 중국,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해상로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를 통해 다른 나라로 나갈 수 없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관광 산업이 주요 외화 벌이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라오스 북부 농키야우

한국과는 베트남 전쟁 이후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가 재 수교를 하게 되었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이런 라오스가  몇해전 부터 불기 시작한 라오스 열풍 때문에 동남아 여행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2018년 '라오스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인들의 라오스 방문을 증가 시키기 위해 한국인데 대한 무비자 방문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는 조치를 취하며 잔뜩 기대를 했지만 그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루앙프라방 반르 마을

이런 여파로 인해 인천공항과 비엔티안을 운항하던 진에어와 부산공항과 비엔티안을 연결하던 라오항공이 운항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져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한국인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지요,

라오스 여행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라오스에는 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민 업소들이 많이 늘었지만 여행자가 줄면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고 있는 지금 마침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라오스편이 방송되면서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라오스 한인 교민분들께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 라오스편이 방송되고 나서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어 라오스 여행 경기가 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를 하시는 교민분들이 많습니다.

 라오스는 현재 우기에 접어들어 라오스 여행 비수기 입니다.

한국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일반인들의 여름 휴가가 시작되면 자유여행자와 봉사활동을 오시는 분들이 조금 늘기는 하겠지만 인근 베트남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시기에 미우새 라오스편이 라오스에 대한 관심을 다시 집중 시켜주고 있어 라오스 교민분들께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비엔티안 아침시장 딸랏쿠아딘

▲ 라오스 몽족 설 축제장에서  

라오스 새해는 4월 중순이고

몽족 설은 12월 입니다.

미우새 라오스편 2부를 기대를 기대해도 될까요?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기에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라오스편이 방송되어 라오스 방문 비수기인 지금 많은 힘이 되고 있답니다.

무더운 날씨에 라오스에 오셔서 좋은 프로그램 제작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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