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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라오스는 지고  베트남여행은 핫?

라오스와 베트남은 형제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2차 전쟁으로 알려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과 한국처럼

동맹 관계를 유지해 미국이 패전 한 이후

모두 공산 혁명에 성공을 했습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의 내륙 국가로

바다가 없는 나라 입니다.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총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요.


이런 지리적 여건 때문인지 

정치는 베트남, 문화는 태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실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의 참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라였지만, 라오스는 오랜 시간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라오스가 공산화 되면서 한국과는 

외교가 단절되었고 1995년 재 수교가

되면서 외교관계가 정상화 되었답니다.


공산화 이후 고립 상황에 놓인 라오스가 

1986년 시장경제를 도입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외교 관계가 정상화되고 한국방송사들이 

라오스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라오스는 인도차이나에서 핫 한 나라로 

우리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방송 이후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한국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라오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태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 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호파깨우

2016년 이후 17년, 18년 연속

17만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라오스 여행을 오셨는데

2019년 방문객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자의 증가로 항공편도 증편되었지만 

2019년 4월 진에어가 운항을 중단했고

부산에서 비엔티안을 운항중인 

라오스 국적의 라오항공도 운항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 비엔티안 야시장

반면 인근 베트남 여행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다낭 같은 곳은

한국인 여행자가 넘쳐나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하네요.


라오스 여행이 왜? 한국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것일까?

▲ 비엔티엔 차오 아누봉 공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라오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라오스는 물가가 싸서 저렴한 비용으로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잘못된 홍보가 

첫번째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둘째, 라오스 여행 산업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해

사실 여행하기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교통편과 언어 소통

그리고 가성비를 따져보면 싸지 않은 물가.

거기다 2018년 라오스 남부에서 

한국 건설사가 시공 중인 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나서

보이지 않는 심리적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패키지여행 가격은

더 저렴하게, 아니 덤핑 이란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은 있지만 

두가지 여행 모두 정확한 라오스 정보를 가지고

여행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라오스 여행과 생활 생생 정보가 필요하시면

라오스 뭐가 좋아? 

http://sabailao.com

사이트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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