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오스 입국 금지 해제-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풍경

라오스 입국 금지 전면 해제

2020년 4월 라오스 정부는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제선 운항 중단 및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은 특별기 운항이 허용되었지만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은 외교, 공무, 투자 등 특별한 목적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지된 상황이라 일반 방문과 여행 목적의 라오스 입국은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 정부는 지난 5월 9일 라오스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수칙을 완화하고 라오스 여행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나 출국 전 48시간 이내 받은 신속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별도의 코로나 검사 없이 라오스 입국은 물론 자유여행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인에게 적용해 주던 '무비자 입국, 30일 체류' 규정도 원상회복되어 한국인 여행자의 경우 자유롭게 라오스 여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라오스 입국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 공지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라오스 대사관 라오스 입국 관련 공지 

라오스 여행 당장은 불편 많아   

 라오스 여행은 전면 재개되었지만 지금(5월 말) 당장은 불편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라오스 항공권 가격 비싸고 운항편수 적어   

 

현재 인천공항과 비엔티안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은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과 한국 저가항공사 제주항공, 부산에어만 비정기로 특별기가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항공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운항 편수가 적어 여행 일정을 맞추기가 불편합니다. 

반응형

2. 라오스 유류 공급 부족 사태 발생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외국인의 라오스 여행 중단으로 경제 상황이 어렵다 보니 라오스 화폐가치 하락으로 환율이 크게 올랐고, 외화마저 부족한 상태라  필요한 양의 유류를 수입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은 물론 전국적으로 유류 공급이 부족해 문 닫은 주유소가 많고, 영업 중인 주유소에서도 판매량과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여행 시 교통편 이용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라오스 입국 정보-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풍경
우기의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3. 라오스 여행지 현지 업소 준비 시간이 필요할 듯 

 

라오스 여행이 장기간 중단되다 보니 폐업을 하거나 휴업에 들어간 여행 관련 서비스 업소들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액티비티 시설, 장비들도 장기간 방치되어 안 점점 검과 보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라오스는 6월~10월이 우기입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면 현지 상황을 좀 더 확인하신 후 여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라오스 마을 -반라오] 바로가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