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방비엥과 함께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라오스 여행 명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다른 국가의 여행자들도 선호하는 라오스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루앙프라방은 방비엥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방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오스 도로와 교통 상황이 좋지않아 수도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을 하려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약 8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선 항공편(50분 소요)을 이용해야 합니다.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를 돌아보려면 한 번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고,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이동 시간도 약 5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단기인 분은 비엔티안과 방비엥 2개 도시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2020년 개통된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와 2021년 개통된 라오스-중국 철도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단기 일정으로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는 그동안 4시간 정도 걸렸던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이동시간을 90분으로 단축시켰고, 라오스-중국 철도를 이용할 경우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은 60분, 루앙프라방은 2시간이면 갈 수있게 되었습니다.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라오스마을'
철도 개통으로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2년 이상 라오스 여행이 중단되면서 라오스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루앙프라방의 경우 한국 여행자들의 여행 안내소 역할을 해준 김삿갓 식당도 문을 닫았고(폐업), 로컬 업체들도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또한 라오스-중국 철도와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 개통으로 라오스 여행 코스도 새롭게 개발되고 있어 계속해서 라오스 여행 정보가 리뉴얼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가 제공하는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라오스 마을은 새롭게 변하는 라오스 여행 정보를 계속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2022년 무격리 라오스 여행이 재개되면 루앙프라방 여행 계획 수립하실 때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와 라오스 마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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