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도착 비자 수수료 인상
라오스 도착 비자 수수료가 2022년 5월부터 기존 30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한국인은 라오스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가 가능한데 도착 비자는 무슨 말이지 궁금해하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알고 계시는데로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은 라오스 입국 시 도착 비자를 별도로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30일 이상 라오스에서 체류 하시게 될 경우 비자 연장을 해야 하는데요. 30일 이상 장기 체류 시 라오스 비자를 연장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인접국가를 다녀오는 비자클리어(비자런)
무비자로 라오스 입국 후 부득이하게 30일 이상 체류하게 될 경우 라오스 비자 연장을 해야 하는데요. 무비자로 입국한 분은 라오스 국내에서는 비자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출국을 했다가 다시 입국하는 비자 클리어(비자 런)를 해야 하는데요. 라오스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체류 중인 지역에서 가까운 국가를 다녀오시면 됩니다.
수도 비엔티안의 경우 대부분 라오스-태국 국경 도시인 농카이를 다녀오게 됩니다, 태국 또한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 출국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태국을 잠깐 다녀오시면 다시 30일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라오스 비자를 연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오스 입국 시 도착 비자받기
2-3개월 이상 라오스에서 체류하게 될 경우 비자 연장을 하기 위해 30일 단위로 비자 클리어를 하기가 귀찮은 분들은 라오스 입국 시 공항이나 국경 검문소(육로 입국)에서 도착 비자를 받으시면 됩니다.
사진이 필요하지만 사진이 없는 경우 약간의 수수료(복사비)를 받고 처리해 주기 때문에 여권과 수수료(40달러 +약간)만 있으면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 비자 또한 1회 체류기간은 무비자처럼 30일이지만 기간 만료 시 수도 비엔티안 이민국 등 라오스 국내에서 비자 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추가 2회 가능. 총 90일)
총 3회 90일이 경과 후 추가 비자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인접국가로 출국했다가 필요에 따라 무비자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을 선택하면 됩니다.
1년 정도(이상) 체류가 예상되는 분은 라오스 입국 후 비자 발급 대행사를 통해 1년짜리 워크 비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비용이 좀 들어갑니다.)
따라서 라오스 입국 시 여건에 맞게 무비자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을 판단하시면 됩니다.
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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