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 에 물이많은 지역에 사는 분들을 빗데어 마누라없이 살아도 장화없이 못산다는 말이있다,
그 많큼 장화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란 이야기인데 라오스사람들은 핸드폰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것 처럼 보였다,
라오스에 처음 왔을때 아는분 몇분들이 라오스의 스마트폰이야기를 만이 해주곤 했다.
면접을 보는데도 자기를 채용할 사장앞에서도 질문을 하는도중에도 핸드폰으로 페이스북을 한다고 했다,
설마 아무리 스마트폰을 좋아해도 그정도일까 하고 웃어버리곤 했지만 막상 내가 면접을 보면서 그일을 목격하고 부터는 라오스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일단 라오스의 핸드폰은 우리나라처럼 후불요급제가 없다.
유심을 하나사서 장착하고 적당한가격의 쿠폰만사서 충전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한국이었다면 대폰폰의 천국이 되었을것이다,
그들은 왜 스마트폰을 애인처럼 사랑해야 할까?
라오스사람들에게 휴대폰은 정말 다양한 용도이고 중요한 물건이었다,
일단 라오스는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어있지않다,
가정용 전화기를 쓰다가 컴퓨터의 세대를 훌짝 뛰어넘어 바로 스마트폰 시대에 진입을 해버린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인터넷(페이스북)+통신+tv 등등
스마트폰은 모든 일상생활과 오락등을 할수 있는 만능기계가 되어버린것이다,
라오스인들 대부분이 이메일이란것을 쓰지않는다,
내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다고 하면 무조건 페이스북 아이디를 주고 친구등록해서 나는 그들 페이스북에 업로드 해주면 된다,
용량이 커서 페이스북 메신져로 보낼수 없다,며 이메일을 달라해보지만
그것은 내 힘만 빠질뿐이다,
당연히 개인용컴퓨터와 유선인터넷이 발달되지않고 시장성이 없어서인지 우리나라처럼 포털싸이트가 없다
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주로 접속하는것은 페이스북과 유투브 두개이다
당연 페이스북 사용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처음 나는 황당한 경우를 당한다,
모델한명이 분명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다.
미치고 환장할 일이었다,
나중에 나는 이나라에는 인터넷전용 핸드폰이 있는것을 알게되었다,
쉽게 카톡 무료통화와 페이스북 메신져 무류 통화는 가능하지만
일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면 연결되지않는것이었다,
결국 내가 핸드폰 한대를 사주는 것으로 문제는 해결했지만
많은 오해와 일을 만들어낸 사건이었다,
라오스인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모두가 페이스북을 접속한다고 보면 조금은 과장이지만 쉽게 이해가 될것이다,
페이스북을 보고 친구들의 근황을 보고 페이스북 메신져를 확인하고
그것이 하루일과의 시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대 일반 휴대폰 전화를 이용하지않는다
모두가 무료 통화를 이용한다,
품질이 좋든 나쁘든 우리처럼 불만이란것도 없다,
이런상황에서 그들과 연락하기는 정말 힘들다,
왜냐하면 그들은 와이파이 와 데이터 비용이 비싸기에
자기가 필요한 시간이외에는 인터넷 접속을 꺼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다려야한다 끈기를 가지고 마냥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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