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지내면서 사진도 정리하고 글쓰기 연습도하고 후배말데로 용돈벌이도 하려다가 아무래도 꼬여든것 같다.

티스토리 이야기를 알려줘서 일은 시작했지만 정말 이런일을 해서 용돈을 벌어쓰신분들께 경의를 표해야 할듯하다.

사진에세이를 쓰려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사진을 많이 올리면 않된다 하니 참 재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에드센스 결론을 낼때까지는 사진올리기를 자제하고 그후에 올릴생각입니다.

제가 라오스에 처음와서 사진을 찍어보고 놀란 것은 하늘의 색이었습니다.

분명 평상시 찍던데로 카메라를 설정하고 찍었는데 하늘이 너무 파란게 나와서 제가 필터를 다른것을 끼었나 할 정도로요

라오스는 비가와도 꼭 밤에 옵니다 거의 대부분 저녁 11시부터 새벽까지 비가오고 

사람들이 일할 시간이 되면 언제 비가 왔는냐 하면서 정말 파란 하늘만 남기고 비는 그쳐버립니다.

비가갠 아침일찍 하늘을 보면 라오스의 하을은 정말 맑고 깨끗해서 자연의 색과 어우러져 우리나라에서 잘 느낄수없는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원래 저는 중국 절강성에 있는 오백탄이란곳에 한류관(한국상품전문점) 사업에 합류하도록 되어있어서 중국비자를 1년짜리 만들고 중국 출발 대기중에 어떨결에 라오스에 여행삼아 잠시 가게 됩니다.

다른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라오스에 갈때가 4월11일경....라오스는 삐마이라고 하는 신년 명절기간 입니다.


라오스 비엔팅나 왓따니 공항에 밤늦게 도착해서 아 ....좀 덥다...

당시는 4월이라 밤에도 33-35도정도  온도가 올라간걸로 기억을 합니다.

여장을 풀고 다음날 라오스 현지 법인장과 함께 공사중인 회사 매장을 둘러보다가 몇장의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정말 한국에서는  가을에만 느낄수있는 그런 색.,....그리고 정돈 되지않은 도시였지만  사진으로 나타나는 비엔티안의 색감은 정말 특이할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제카메라를 여러번 만져보며..어 이상하다 왜이러지...하며 혼란스러울정도로 한국에서 잘 느낄수없는 색감.,..그것이 저를 사로잡기 시작했네요.

저위에 사진은 당시에 찍은게 아니고 몇달 뒤 제가 일을 봐주던 회사의 베란다에서 옆 건물을 찍어본겁니다,

저는 풍경사진은 그리 잘 찍지 않기에 따로 나가지 않고 베란다에서 시간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사진을 찍으며 여행사진 대용으로 몇 장씩 남겨 놓은 사진중 한장 입니다,.

나중에 라오스에 오실분들이 계시면 망원렌즈보다는 광각과 표준 렌즈를 챙기시라고 조언을 해드리고 싶네요...

라오스사람들은 사진찍는 분들에게 크게 반응을하지 않아 멀리서 몰래 찍을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광각과 표준화각으로 라오스를 담아내면 정말 여행사진에서 찿고 싶은 것들을 많이 담아가 실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아휴,,,그냥 주절거리내요....

사진을 올려가며 스토리를 가야하는데,,,,아이구,,,,힘듭니다...

# 그리고 라오스에 오시는 젊은 분들께 여행팁을 하나 드리자면 꼭 페이스북을 개설해서 오시라 하고싶네요.

페이스북이 있으면 친구사귀기 무척 수월합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의 간단한 페이스북이라도 꼭 만들어오시면 인도차이나 친구들과 대화하는데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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