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불편한것이 교통이다.
라오스(베엔티안)에서 살아가려면 차부터 사야한다는말이 정말 부로 느껴질 정도이다.
제조업이 전무한 라오스의 자동차는 100% 외제차 전시장이다.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는 다 수입되에 비엔티안을 누빈다
우리나라 현대기아차도 많이눈에띈다,
라오스의 재벌기업인 한국기업 코라오가 판매하고 있어서인지 제법많다,
몇년전 자료를 보니 1년에 600대 정도 팔린다고 나와 있었다.
회사가 제공해준 차와 기사가 있었을때는 그리 큰불편을 느끼지 못했지만
사진을 찍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정말 짜증나는일이 교통편이 되었다,
라오스의 대중교통은 버스-택시-썽태우(트럭개조)-뚝뚝(오토바이개조) 3가지이다,
버스는 일본이 제공해서 일장기를 달고 온시내를 누빈다,
버스노선 웹까지 제공해주는 일본의 원조정신은 정말 배우고싶었다,
한국기업이나 많은 원조단체들은 왜 저런 기부나 지원을 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부러움을 느꼈다,
버스는 몇개노선이 있지만 배차시간도 길고 갈수 없는곳이 많아
그리 많은이용을 할수 없고 오후 6시정도면 모두 배차가 종료되어 야간에는 이용할수없다,
택시는 우리나라처럼 손님을 태우러 돌아다니지 않기때문에 무조건 콜을해야하고 가격도 비싸다,
썽태우는 작은트럭을 개조해서 사람을 실어나르는데 우리나라로 보면 마을버스 비슷하다
버스노선과 중복되고 가격이 버스와 비슷해서 자주이용하게 된다,
가장 발달한 수단이 뚝뚝이다,
오토바이를 개조해 사람을 태운다,
우리나라로 치면 라오스 택시는 모범택시이고 뚝뚝이는 합승이 가능한 보통택시로 보면 될듯하다,
뚝뚝 또한 손님을 태우러 돌아다니지 않는다,
사람이 붐비는 일정장소에서 대기하며 외국인이 자나가면 호객을 해서
가격을 흥정하고 손님을 태운다,
문제는 가격이다,
처음 라오스 화폐에 개념이 정리되지 않았을때는 그냥대충 흥정하고 타게된다
몇달 생활을하면서 아,,,,정말 비싸다,
이러다가 살림 거덜나겠다,,,하며 교통수단에대한 고민에 빠져들게된다,
라오스뚝뚝 운전사들은 외국인을 보면 대충 2배의 가격을 부른다,
100,000낍을 예사로 제시한다,,,,
우리돈 14000~15,000원이다,
관광을 한번온분들이야 한번타고 귀국하면 그만이지만
라오스에서 생활하다보면 무조건깍아야 한다.
더운날씨로 일반인이 걸어다는다는건 무리이니 하루에 몇번 타다보면
하루 뚝뚝비용만 3만원이 넘어가가기 태반이기때문이다,
그나마 저녁해가 저물기 사작하면 가격또한 오르기 시작한다,
뚝뚝마져 운행이 끝나기에 서둘러 귀가를 해야한다,
낮에는 그나마 흥정이라도 잘되지만 밤에는 뚝뚝기가 갑이다,,
잘못하면 다음 뚝뚝을 만나기위해 얼마를 기다리거나 찿아헤에야할지 모르기때문이다,
시내사라이 많은곳과 시장근처등은 그나마 뚝뚝을 만나기 쉽다,
인적이 드문 외진곳에서는 정말 난감하다,
5만낍이면 가던거리를 10만 15만 낍을 일단 부르며 흥정하고,
" 너 여기 나말고 뚝뚝없어" 집에 갈거니 않갈거니 하는 느낌이 든다,
지금은 사진을 찍다가 교통을 생각해 서둘러 귀가하거나 알고있는
뚝뚝기사에게 몇시에 다시오라고 하고 대책을 세우고 일을하지만
처음에는 라오스 대중교통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아, 오토바이를 한대 사자 하고 머릿속으로 궁리를 하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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