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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생활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진을 찍기에 후배의 조언으로 티스토리 브로그를 시작하게된다.

후배의 이야기는 라오스 생활을 소재로 블로그를 만들면 약간의 용돈도 생길수 있다는것 이었다.

나는 한국에서 홍대거리 버스커들의 사진을 찍으며 그들의 영상을 올려주기 위해 유투브를 통해 에드센스 계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블로그만 만들어서 에드센스와 연결만 시키면 되는줄 알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

몇년전 시간이 날때마다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블로그를 개설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블로그에 사진을 중심으로 영상과 함께 글을 올리기시작했고 나름대로 정성껏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한다.

처음엔 20-30명정도 방문객이 생기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백명이상의 사람들이 방문을 시작하고, 나는 좀더 열심히 블로그를 꾸미면 

관심도 높아지고 후배이야기 처럼 쉽게 모든일이 끝날 줄 알았다

당시 나는 라오스에 있었기 때문에 모든 에드센스 계정과 티스토리에 관한 정보는 모두 인터넷과 

간간이 후배와의 메신져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다.


일단 티스토리에 블러그를 만들고 에드센스 계정에 새 사이트를 추가하고 어떤 무지한사람이 글을 올려논 것을 보고 

유투브를 통한 에드센스 계정이 있으니 기다리면 당연히 2차승인이 된다고 믿고 아무생각 없이 몇날 며칠을 기다린다.

여기저기 인터넷 글을 찿아 읽어보니 모두가 말이 조금씩 다를 뿐더리 6하 원칙과 기승전결로 가입과 승인을 설명해놓은 글이이 없었다.

아마도 내생각에 자신들의 블러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소위 말하는 낚시 글을 적은 듯했다.

라오스에서 티스토리와 에드센스 계정을 연걸 시킨다는 것은 50대인 나로써는 역부족 이었다.

그후 잠시 한국에 와야 할일이 있어서 나는 잠시 귀국을 한다,

이왕 이렇게 된이상 끝장을 보자, 원래 성격이 마음 먹으면 결론은 지어야 한다.

티스토리를 하기전 유투브에 영상을 조금 올려보지만 사실 계정만 가지고 있었지 돈을 번다는 대해 관하여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일단 에드센스를 이용해서 유투브와 티스토리로 돈벌기를 시작하기로 작정을 한다.

돈이 얼마나 벌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를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간다는게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다,

그리고 사실 라오스에서 생활하며 사진을 찍고 간간이 영상을 찍고 있기에 만들어낼수 있는 콘텐츠는 자신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나이 50이 넘어 오즉하면 에드센스 광고로 돈을벌려 하나 하겠지만 라오스에서 살아기기 위해서는 단돈 만원이 아쉽다.

현재 라오스 경제는 우리나라 70년대 후반 정도나 할까 아직 80년대는 아닌듯하다,

여행을 한번 오시는 분들은 100~200만원 정도면 며칠간 라오스여행을 즐길수 있다,

정말 알뜰하게 오시는 분들은 100만원을 가지고 패키지 여행을 하고 돈이 남는다 한다.

1년동안 라오스에서 생활하며 느낀것이 돈의 소중함 이었다,

얼마전 한국에 와서 2017년 최저임금 시급으 알아보니 6000원이 조금 넘었다,

우리나라 학생 많은 학생들이 1시간을 일하면 대략 7천원를 받는다 했다,

민주노총이나 사회단체들은 부족하니 1만원이상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나도 이 부분에 동의한다.

그러나 라오스는 다르다. 현재 라오스 노동자들의 시급은 라오스화폐  6,000Kip 이다.

1달러가 요즘 환전을 하면 8,100~8,300Kip을 준다보면 1시간에 1달러를 벌지못한다,

한국사람들이 생활하며 적용하는 환율은 10,000kip에  우리돈 1,400원이다, 이른 환산하면 러오스 사람들은 대략 1시간에

840원의 시급을 받는것이다.

내가 인터넷 여건도 열악한 상황의 라오스에서 에드센스로 돈벌기에 나서야 하겠다고 작정한것이 바로 이 이유이다,

내가 잠자는 시간을 좀 쪼개서 사업준비를 하며 찍는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해 한달에 몇십 만원만 생긴다면 

그것은 내가 라오스에서 생활하며 라오스 모델들과 춤을추는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나 또한 한국에서는 

적은 돈이지만 라오스에서는 정말 귀중한 돈이기 때문이었다.   

한국에 도착한 나는 일단 교보문고에 찿아가 유투브, 에드센스,페이스북, 블로그에 관련된 책들을 찿아보고 몇권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 심층분석을 시작했다.

내가 무식해서인지 몰라도  책내용은 인터넷 웹서핑으로 본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

책들은 모두 사용설명서이지 정작 내가 필요한 내용은 모두 담아논 듯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정작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 들은 중간중간빠져 있었다,

내가 책을 이해못한 부분도 많지만 책을 쓴분들이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라 아마도 책을 쓴 시기와 빠르게 변화하는 

에드센스의 정책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자동 업데이터를 해주지만 오프라인 책은 그럴수가 없다.

책들은 자신들이 에드센스에 가입하고 블로그를 시작할때 아니면 책을 쓴시점에서 설명이 되어있는 듯했고, 

모든것을 담아낼수 없기에 만약 한권의 책을 보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에드센스 계정에  승인을 받으려 한분이 계셨다면 

아마도 나같은 오류를 수차례 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오늘 에드센스로 부터 이 메일을 받았다.

2차 승인이 되었으니 몇 시간 지나면 광고가 나타날것 이고 연습 삼아서라도 자신의 블로그에 생성된 광고는 클릭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정말 가슴이 뻥하고 뚤리듯 시원한 아침이었다.

그 동안 2번이 거부와 기다림 정말 지루했다.

한국에 와서 승인신청이 거부되면 나는 라오스에 돌아가면 신청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시다 시피 외국에 나가면 아이피가 변동되어 에드센스 신청 싸이트는 빨간글씨로 경고만 줄뿐 어떤 해결책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2번의 승인 거부와 라오스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이번에 3번째로 승인을 받았다.

그 동안 여러장의 사진도 업로드 할수 없고, 동영상 업로드는 꿈도 꾸지 못해서 오로지 글자수 마추기위한일에만 전념한 듯하다.

이런 연유를 알지못하고 제 블로그에  방문해 영양가 없는 글을 보시느라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 분들께 사과 드리고 앞으로 

좋은 사진, 좋은 영상으로 라오스 사진 에세이를 꾸며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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