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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은 참으로 작은도시이다,

우리나라(남북한 합) 남북한 면적을 합한거보다 좀더큰국가의 수도가 이정도라니 처음엔 모두 땅의 크기만 보고 인구가 수천만 되는 국가로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라오스 인구는 1000만이 되지않는 약800만(정확하지는 않다 통계자료가 부족해서) 않되는 소국이다

수도인 비엔티안의 인구는 몇젼전 통계에 의하면 약 68만, 지금은 어떤사람은 80만 어떤사람은 70만이 좀넘는다 말하지 정확한 자료는 없다,

어찌하든 수도 비엔티안의 인구는 100만이넘지않는다,

대략 우리나라 서울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3개인 지역구를 가지고있는 큰 구만하다 보면 될 것이다.

관광자료에 추천하는 비엔티안의 관광지는 개선문, 탓루왕, 아침시장, 야시장 그외에도 몇개있지만  대게 4곳을 이야기한다,

볼거리가 없다,

개선문야 우리나라 그냥 콘크리트로 지어논 큰 조형물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다,

독립을 하고나서 미국이 비행장 활주로 공사를 하라고 지원해준 시맨트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면 정말 볼거리는 없다.

7층높이의 조형물이라 하지만 그리커 보이지않고 특별한 멋을 찿아낼것도 내눈에는 없다,

당시에는 엄청난 높이의 건축물이었을 망정 지금 중국의 자본으로 30층가까운 건물이 비엔티안에 세워지고 있어 그나마 더초라해보인다,

[아침시장-딸랏싸오 풍경]

탓루왕은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있는거이외에는 그냥 우리나라 도심의 큰절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그리고 나머지 2곳은 시장이다,

아침시장과 야시장

아침시장은 말그대로 새벽에 시장이 열린다는 말이다,

아침 일찍열린다 하지만 내가 가장 빨리 가본게 7정도니 나는 7시정도 열린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버스나 뚝뚝을 타고 갈수있는 시간이 그시간이라 7시이전의 시장모습은 나는 보지못했다,

아마 우리나라 관광객중 아침시장을 목격한분들은 몇분 없을것이다,

그 시간에 한국관광객을 본적이없다,

그리고 우리 관광객들은 말한다,

아침시장 딸랏싸오에 가보니 볼게 아무것도 없고 살것도 없다고,

당연하다 아침시장은 9시전에 모두 철시를 해버리고 그이후에는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만 장사를 하게되니 훵하니 썰렁하다,

아침 시장구경을 한낮에 구경을 오시는것이다,

사실 아침에도 볼것은 없다,



그냥 우리나라 큰 시장의 아침처럼 건물 사이사이 통로에 몇시간 장이 향성되어 물건을 사고팔고 파시를 해버린다,

미국인들이 우리나라 재래시장 아침에 무엇을 살것인가,

당연히 살것이없다,

그냥 70-80년대 우리나라 시장의 모습을 다시 보는것이다,

그러나 아침에 만난시장에는 정말 없는거 빼고는 다있다,

지금은 중국 자본이 그시장을 밀어내고 새로운 현대식 상가를 건설하여

임대사업으로 돈을 벌어가고 있을뿐이다,

야시장은 우리나라 한강변에 매일 저녁5시면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차없는 거리를 만들고 그주변 공원에 간이텐트를 친 시장이 형성된다 보면된다,

분위기는 재래시장과 약간의 서울 황학동 시장을 합해논 느낌이다,

하지만 정말 물건 값이저렴해서 호주머니 가벼운 라오스인들에게는 생명줄같은 쇼핑천국이다,

그러나 우리 관광객들에게 구매가 당기는 매력적인 물건은 거의없다.

그냥 시장노점에서 이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간식이나 맛보는 호사를 누리는것이 제일인듯하다,

가끔 지인들이 묻는다 라오스에서 가볼만한곳이 어디냐고?

그럼 나는 답한다 라오스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은 라오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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