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골프,여행 ㅣ 항공 요금 너무 비싸

라오스 골프 여행 재개 

2020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던 라오스 골프 여행이 2022년 5월 9일부터 전면 재개되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2020년 3월 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4월부터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과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 한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비정기 특별기만 운항을 했고, 외교, 공무, 투자 등 입국 목적에 따라 일부 인원만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아 제한적으로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반 방문과 여행 목적의 입국은 불가능해 라오스 골프여행 또한 2년 이상 중단되었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국가 봉쇄는 라오스 관광 산업을 초토화시켜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라오스 정부는 지난 5월 국가 개방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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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항공요금, 라오스 골프여행 발목잡아

2년 이상 중단되었던 라오스 골프 여행이 재개되자 비엔티안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려는 분들의 여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 비수기(우기, 6월~10월)가 지나고 비엔티안 골프장에서 라운딩 하기 가장 좋다는 11월~2월(건기), 라오스 골프 여행 성수기가 오면 관심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롱비엔 골프장

하지만 라오스 골프여행 성수기가 오기 전 라오스 항공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비엔티안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려는 분들의 여행 경비는 크게 증가할 것 같습니다.

 

라오스 골프 여행이 가능해지자 제가 운영을 하고 있는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도 자유 골프 투어를 즐기려는 분들의  방문과 골프여행 문의가 늘고 있지만 비싼 항공 요금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오스 항공권 가격 왕복 1,000달러

현재 라오스 직항 항공권 요금인 왕복 1,000달러(라오항공 기준) 정도입니다. 저렴한 한국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되는데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한국 저가항공사들은 라오스 노선 운항을 재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가 전세기 운항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고는 있지만 여행사들이 임대해 운항을 하는 임대 전세기라 해당 항공사를 통해 발권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가격 또한 왕복 800~900달러 정도로  태국, 베트남 항공요금에 비해 비싼편 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직은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지 않아 코로나 사태로 2년 이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현지 교민(여행 관련업 종사) 분들의 실망도 큰 것 같습니다.

 

라오스 여행 성수기(11월~2월)가 오기 전 그동안 라오스 직항 노선의 항공편을 운항했던 "티웨이,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한국 저가 항공사들의  정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오스 여행 준비 편하게 하는 2가지 방법

라오스 현지 상황 및 항공권 정보 등 여행 준비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