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마을ㅣBanLao

동남아 여행 추천, 라오스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리조트'

2022. 7. 12. 19:57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동남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 라오스는 2014년 한국 방송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라오스' 방송 이후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한국인 라오스 여행자는 2019년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2020년 4월부터 약 2년간 외국인의 라오스 여행이 전면 중단되었는데요.

2022년 5월 9일 외국인의 라오스 여행이 전면 재개되어 또다시 동남아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동남아 여행 추천 명소로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리조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돔싸이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루앙프라방 북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그동안 우돔싸이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12월 라오스-중국 철도가 개통되면서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3시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셔도 남깟욜라파 리조트 방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라오스어로 "얼음 같은 정글에서 놀자"라는 뜻을 가진 남깟욜라파 리조트는 2016년 개장한 종합 레저 리조트로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트레킹, 캠핑, 소수민족 마을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 곳에 모여있는 있는 레저 시설입니다.

남깟욜라파를 동남아 여행 추천 명소로 소개드리는 이유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방비엥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번잡한 방비엥 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 코스를 잡아 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인 여행자들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에 집중이 되었는데요. 라오스-중국 철도를 이용해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 라오스 북부 지역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면 라오스-중국 철도를 이용한 라오스 기차 여행을 한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중국 철도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방비엥-루앙프라방-우돔싸이-루앙남타 등 라오스 북부 도시를 거쳐 중국 국경 도시인 보텐까지 연결되는 철도입니다.

보텐에서 중국 열차로 환승을 할 경우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까지도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을 물론 중국 여행까지도 가능합니다.

간략하게 라오스 우돔싸이 남깟욜라파와 라오스-중국 기차 여행을 동남아 여행 추천 코스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부족한 부분은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라오스 마을-반라오"와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