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 정보 - 라오스 마을 BanLao
현재 라오스 여행은 코로나 사태로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국가 봉쇄에 준하는 강력한 규제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라오스는 인접국가인 중국,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미비한 정도지만 보건.의료기반이 낙후된 상태라 외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아직까지 강력한 국가 봉쇄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라오스에서는 총 2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1차로 1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하고 모두 완치된 후 100일 넘게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7월 중순 20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했고 8월 초 한국 인천공항을 경유해 라오스에 입국한 라오스인 2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이 되어 총 22건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00일 넘게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시행 중인 외국인의 입국금지 규제가 풀려 라오스 여행에 대한 상황이 조금 호전될 것을 기대했지만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든 희망이 물거품이 된 상태입니다.
완화될 것으로 보였던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금지'. '무비자 입국 무효', 허가받은 입국자의 14일 격리조치' 등 관련 규제는 계속해서 시행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동안 라오스 여행의 입국 관문이던 비엔티안 국제공항과 인천공항을 간간히 연결해주던 전세기 운항도 금지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서 2020년은 사실상 라오스 여행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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