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더워요 라오스 날씨 , 비엔티안에서 살아남기 .
작년 라오스 여행을 처음왔을 때는 라오스 비엔티엔의 풍경에 반해
그리 더운줄은 몰랐다.
작년 라오스 비엔티엔의 라오스 공항에 도착해서 느낀 라오스 날씨는
약간 후덥지근 하구나 하는 정도였다,
▲ 라오스 명절 빠마이날 비엔티안 거리 풍경
내가 라오스 비엔티엔을 처음 방문한때는 작년 라오스 새해 삐마이 전이니 4월달 이다,
우기가 시작된다는 4월 라오스 날씨는 우리가 걱정해야 할 만큼 덥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며칠간의 라오스 자유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 다시 라오스 비에티안으로 돌아오면서
라오스에서 장기간 체류 한다는 생각만 했지 라오스 날씨는 전혀 염두에 두지않았다,
▲ 작년 아셈 회의를 앞두고 비엔티안은 도로포장을 하느라 무더운 라오스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부들이 동원되었다,
카메라 가방에 2대의 Dslr카메라와 여러개의 렌즈 그리고 카메라 삼각대 까지 둘러메고
라오스 비엔티엔 거리 행군하며 사진을 찍을때도
한국 예비역 군인정신으로 이정도 라오스 날씨야 하면서
버텨냈는데 요즘은 밖을 나가기가 겁난다,
▲ 가끔 사진을 찍다보면 라오스사람들의 여유로움에 부러움을 느낀다,
5월들어 며칠동안 비가 많이 내리더니 며칠전 부터 갑자기 비가 내리지않는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다보니 일년 내내 여름이라 일기예보에 그다 지 신경을 쓰지않아
매일 매일 온도를 확인하지 않지만
요즘 라오스 비엔티안의 기온은 대략 38~40도 정도 되지않나 싶다,
한낮 비엔티안 거리에 나가면 인적은 드물고 정말 햇빛은 따갑다,
라오스 여행을 처음 왔을때 왜 더운 라오스 날씨에
라오스 사람들은 두꺼운 긴팔옷을 입고 다니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 비엔티엔 야시장에 주변 공원에 나온 라오스 시민도 한낮 더위를 피해 중무장을 한 모습이다,
이열치열 일까?
라오스 사람들의 대중교통 수단인 오토바이를 타고가는 모습을 보면
40도가 육박하는 라오스 날씨에 헬멧과 두꺼운 청쟈켓
혹은 우리가 가을 체육대회에 입는 운동복 상의를 둘러쓰고 운전을 한다,
아마 작년 라오스에 처음 와서는 우리가 잘쓰는 말로
외지에 와서 군기가 바짝 들었나보다
지금은 카메라 가방을 꾸리면서 가능하면 장비를 어떻게 줄일까?
하고 요령을 피우고, 가능하면 낮에는 집밖을 나가지 않는다,
요며칠 감기로 밖을 나가지 않다가,
모처럼 20키로 가까운 장비를 챙겨 오랜만에 라오스 비엔티안의
춤 연습자을 방문했다,
아뿔싸,,,외장 플레시를 않 챙겼다,
캐논 5d마크 3에 조리개 2.8 짜리 렌즈를 써도 iso가 25600까지 올라간다,
아,,,더운 라오스 날씨를 피하려다 결국 플레시를 빠뜨린 것이다,
아 다음주에 다시 방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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