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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정보- 액치비티를 즐기는 여자 여행자들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라오스 여행 전면 재개 

코로나 사태로 2년 이상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이 지난 5월 9일부터 전면 재개되었습니다.

 

라오스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나 출국 48시간 전 받은 신속항원검사 결과서"만 있으면 별도의 코로나 검사나 절차 없이 라오스 입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는 물론 체류기간 연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여행의 걸림돌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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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지난 2014년 한국 방송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라오스'에 소개되면서 2019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수가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동남아 여행 명소로 떠오른 곳입니다.

 

그동안 라오스를 찾는 대부분의 한국 여행자들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에 집중이 되었는데 2022년부터는 여행 코스가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라오스 여행 지도

비엔티안 -방비엥 고속도로 개통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방비엥은 비엔티안에서 160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그동안 비엔티안에서 차로 약 4시간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지금을 차량을 이용해 9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오스- 중국 철도 개통

비엔티안- 방비엥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21년 12월 '라오스-중국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

 

라오스-중국 철도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루앙프라방,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 라오스 북부 도시를 거쳐 중국 국경도시인 보텐까지 연결이 되는 철도입니다.

 

보텐에서 중국 열차로 갈아타게 되면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까지 기차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라오스-중국 철도를 이용하게 되면 방비엥은 1시간,  그동안 비엔티안에서 8시간 정도 걸렸던 루앙프라방은 2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신 분들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를 돌아보려면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루앙프라방 방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속도로와 철도를  적절하게 이용하게 되면 라오스 북부지역 여행 코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라오스 중국 철도 모습
라오스-중국 철도

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 정보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서는 라오스 여행자들을 위한 라오스 여행 온라인 가이드 "라오스 마을-반라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홈페이지와 달리 여행 상품보다는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남부/북부 지역의 호텔, 식당, 클럽, 여행 명소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자유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면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와 한눈에 보는 라오스 여행 정보 "라오스 마을-반라오"를 유용하게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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