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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 피맛길 흔적찿기]

피맛골이라 알려진 종로의 뒷길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 고층건물로 개발되어 피맛골 구간은 거의 사라져 버렸고 그나마 일부 남은 구간도 얼마 지나지않아 사라질듯 하다. 

무작정 걸으며 80년대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보잘것 없는 흔적을 찿아본다.  

거창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려고 흔적을 찾지만 쉽지않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흔적들.....그러나 흔적을 만나면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다.

흔적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내가 잊어버린 것들을 찿을 수 있다. 



종로 YMCA 부터 골목길(피맛길)을 따라 걷다보면 낙원상가에 다다른다. 낙원상가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말하는 악기전문 상가이다,

낙원상가 좌측은 인사동 길이 있고 우측으로는 탑골공원과 익선동 한옥마을이 있다,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길 또한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피맛길의 연장선이다.

계속해서 걷다보면 창덕궁과 북촌 한옥마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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