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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 중고핸드폰 으로 라오스 비엔티엔 에서 성공하기 -01

http://laokorea.tistory.com/228

에서 이어갑니다.

중고핸드폰 으로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을 해서 2-3년 만에 월 1억5천의 

매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와서 생활하면서 처음 깜짝 놀란것이 핸드폰 보급률 이었다,

우리나라 70-80년대와는 다르게 세계의 변화도 많았다 하지만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인 라오스에 스마트폰이 보급이 활성화 되어있을 줄은 상상밖 이었다.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 보다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면서

라오스의 페이스북 사용율과 스마트폰과의 역학관계를 알게된다,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답게  볼만한 TV 프로가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Tv를 보지 않았기에 라오스에 와서는 아예 티비를 틀지않았다,

하지만 가끔 라오스인들이 보는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모두 태국 방송을 보고 있었다,

라오스는 경제는 중국, 정치는 베트남, 문화는 태국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 비엔티엔 거리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이다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라오스인들은 페이스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태국문화를 접하고

특히 페이스북 메신져는 우리나라 카카오톡처럼 중요한 통신수단으로 사용된다,

라오스 이동통신은 가입제가 아닌 유심을 개통한 후 필요한 금액만큼 쿠폰으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노동자 월급이 150달라 정도인 라오스인들에게 통화료는 상당한 고가이기에

무료통화를 위해 페이스북 메신져와 위쳇을 사용한다,

라오스인들에게 페이스북 다음으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는것은 유투브이다,

이러한 상황은 라오스인들에게 오토바이처럼 스마트폰은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이다,

현재 라오스 비엔티엔에는 스마트폰 매장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고 

중고핸드폰 시장 또한 커지고 있다,

라오스 비엔티엔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좋은 놀이감이다,

이런 상황을 잘 분석하고 소자본창업으로 중고핸드폰 판매업을 택했다고 한다,

라오스에서 좋은 아이템으로 소자본창업을  했다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소자본창업 자인 사장말고도 몇분이 중고핸드폰으로 소자본창업을 했지만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하기도 했다,

중고핸드폰으로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을 성공시킨 "미스터 김 Mr.Kim-상호)" 매장은

나름의 성공 노하우가 있다,

▲ 비엔티엔 야시장 인근으로 아이와 피서를 나온 엄마는 스마트폰에 열중하고있다,

"미스터 김" 의 소자본창업 성공 열쇠는 신용과 라오스 현지 직원관리에 있었다,  

"미스터 김" 매장의 직원은 몇명 되지않지만 모두 장기 근속자들이다,

소자본창업 답게 매장을 집처럼 직원들을 가족화하여 

현지인들과의 동화에 빠르게 적응한것이다,

라오스에서 큰 사업이든 소자본창업을 하든 가장 중요한것이 현지 직원관리 이다,

이상하리 만큼 라오스인들의 이직율은 심하다,

내가 라오스 비엔티엔에 한국법인을 만들고 직원채용 면접시 경력사항을 보면

1년이상 한직장을 다녔다는 라오스인을 만나기가 힘들정도였다,

라오스 직원들이 제출한 이력서에는 3개월에서 6개월 근무가 대부분 이었다,

중고핸드폰 매장 "미스터 김" 사장은 라오스 현지 직원들에게 

보통의 한국인 가계들이 챙기지않는 휴일,휴가, 경조사 그리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직원관리를 한다, 

여기에 중고핸드폰을 구매한 라오스인들에게 6개월 보증서를 발급하고

철저한 사후 보장을 해줌으로써 라오스인들에게 신뢰를 쌓은것이다,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으로 월 매출 1억5천을 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중고핸드폰 판매장 "미스터 김"은 월 1억 매출의 고지를 넘어

라오스에서 소자본창업의 신화(?)를 써가도 있는 듯하다.

"미스터 김" 매장이 한국 분들의 소자본창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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