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오코리아의 라오스 이야기 .

라오스 물가 정말 저렴 할까요?

인도차이나 반도의 작은나라 라오스.

세계인들은 주목을 받기시작한 나라다.

인구 800만도 되지않는 작은 나라이지만

국토는 남북한의 1.1배 이상 크기이다.


2017년 뉴욕타임스는 

라오스를 죽기전에 꼭가봐야 할 나라 라며 

극찬을 했고.

한국방송사들은 앞다퉈 라오스 여행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한국방송을 보면 라오스물가는 정말 저렴한 느낌이다,


대분분 라오스 여행자들은 라오스 물가가 

저렴해서 여행하기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다보면 

정말 라오스 사람들의 생활과 라오스물가는  이해가 되지않는 

많은 부분이 있다.


라오스 노동자들의 한달임금은 

대부분 3단계로 나눠볼수 있다.


일하는 난이도와 학력에 따라 

100달러 ,150달러 200달러 

대부분 노동자들의 임금은 3가지중 하나이다,


이를 라오스 화폐로 환산해보면

80만낍, 120만낍, 160만낍 정도 이다.

이중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150달러에서 

200달러의 임금을 받는다.

그럼 150만낍정도 받는 노동자들의 생활은 어떨까?

쉽게 라오스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주식인 라오스국수(까오삐약)와 볶음밥은

물값 포함해 15,000낍정도이다.


하루 1끼의 식사와 음료수 한병(콜라 4,000낍)등

3만낍 정도의 용돈을 쓴다면 

한달 90만낍의 비용이 소요된다.


여기에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유지비

한국처럼 필수용품으로 사용되는 핸드폰 사용료

등등 가장 기본적 생활을 하고나면 

저축은 꿈을 꿀수도 없고 생존조차 버거워 보인다,


비엔티안의 롯데리아 햄버가 하나가 30,000낍정도 이고

한국식당의 메뉴는 대부분 5만낍(우리도 7,000원) 정도이다,

라오스 임금노동자들이 자기돈을 주고 

한국음식을 사먹는다는것은 그리 만만한일은 아니다,


대부분 여행자들은 라오스를 스쳐지나가듯 

여행하며 라오스 물가는 정말 사다고 말을한다,

하지만 라오스 물가는 태국, 베트남과 비교해

엄청 비싼 상황이다.

라오스에는 물과 사람,농산물을 빼고 나면

모두 수입품이다,


라오스 국내 생산품은 전무한 현실이다,

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라오스의 민중들의 삶은 한국의 저소득층 사람들의 

현실과 거의 비슷하다,


바로가기

라오스 환율과 물가 알고 비엔티안으로 떠나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