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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라오스 -타이 "우정의 다리"라 했지만 사실 비자이야기 이다.

라오스는 한국인들이 14일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기에 14일이상 체류하려면 두가지 방법이있다,

입국시 1달짜리 비자를 30달러를 주고 발급을 받던지 아니면 라오스 태국간 우정의 다리를 건너서 태국을 다녀와야한다,

태국 한국인들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에 이곳 라오스에서 체류하는 분들이 자주 택하는 방법이다.

사실 나도 비자발급을 차일피일미루다 지금도 14일마다 태국을 다녀온다.

여권에 스템프가 불쌍할 정도로 많다,

일단 라오스의 비자 발급비용은 비싸다.

대략 잘아는 분들이 있으면 650-700 달러 아니면 750달러가 들어간다.

라오스에 와있는 아들도 조금 귀찮으면 30일짜리 비자를 발급받고 아니면 14일마다 태국을 다녀온다.

사실 1년짜리 비자를 발급받지 않는 이유는 또하나 있다.

태국이 바로 강건너있기에 그곳에는 라오스인들을 상대로한 대형쇼핑몰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라오스는 제조공장이 없기에 필요한 물건들을 적기에 구할수 없다.

따라서 장기체류자들은 1년짜리 비자대신 1달에 2번 태국을 다녀오는 번거로움을 택한다.

쇼핑도하고 저렴한 다양한음식이 있는 태국에가서 잠시 힐링을 하고 오는것이다.

처음엔 이런 힐링 스케즐이 기다려지고 즐겁지만 조금 지나면 이마져 귀찮아진다.

많은 분들이 국경에가서 스템프를 찍고 택구에 가자마자 길건너  태국 이민국에 출국심사를 신청한다.

택구입국과 동시에 담대한대 피우고 출국을 하는것이다.

필요한것은 14일을 연장할 스템프이기 때문이다.   

라오스 정부 통계에 의하면 1년에 약 540만 정도의 라오스국민이 태국국경을 넘는다 한다,

비엔티안 시민이 70만정도이니 과히 어느정도 국민들이 태국을 다녀오는지 짐작이 간다,

라오스는 두개의 여권이 있다.

세계어디를 갈수있는 일반여권과 태국만 다녀올수있는 통행증 기능을하는 여권ㅇ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국여권마져도 소지자가 얼마없다.

한강다리의 1/3 거리인 태국을 한번도 가보지못한 젊은이가 비엔티안에도 태반이다.

일단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있어야 하는데 라오스사람들 많은 수가 주민등록증이 없다.

주민등록발급시 들어가는 돈을 낭비라 생각한건지 아니면 그마져 없는건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여권발급비용 절타등 그들은 굳이 만들려하지않는다,

그래서 나와일하는 직원들은 내가 태국을 다녀오면 선물 달라고 농담을건넨다, 외국여행을 다녀왔으니 선물을 달라는것이다,

내가 후원해주는 커버댄스팀 1명도  태국가는 여권이 없기에 설날 선물로 내가 20만낍(우리돈 2만8천원)을 주며 부모님보고 여권을 만들어 달라 하라고 하자 만들어온걸보면 비용이 그이상 들어가지 않는듯하다,

그녀는 여권을 보여주며 나보고 태국 관광을 시켜달라한다.

관광이라 해바야 다리건너 태국에가서 쇼핑몰 구경하고 밥한끼 먹고오는게 전부인데 그녀는 어린아이 마냥 나보고 언제가냐고 묻는다,

이달이 가기전에 그소녀를 데리고 태국을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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