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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엔 커버댄스 콘테스트 2017 

커버댄스 콘테스트가 열린곳은 라오스 비엔티엔의 

라오스 국립대학교 푸드코트이다,

작년부터 알고 지내던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활동하는 

커버댄스팀 "블랙플라워"가 결선에 진출했다는 것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 사진을 찍으러 현장에 갔다.

아뿔사 행사장에 도착해보니 전기가 들어 오지않는다,

단전인 관계로 관객들은 하나들 자리를 뜨고

행사장은 다른날보다 어수선하고 썰렁했다, 

라오스 백화점 비엔티엔 센터에서 비슷한 행사가 열리면

카메라를 든 사진사와 사진가들이 넘쳐나는데 

이곳 비엔티엔 국립대 행사장에는  카메라(dslr)를 들고 있는 사람이 나와

스폰서 업체 담당 여직원 뿐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패션쇼와 다양한 행사를 찍으면서 

의아한 점을 발견했다.

라오스 현실상 일반인들이 dslr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경우는 드물다,

라오스 여행을 하다 보면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비엔티엔 행사 현장을 가면 이제는 사진을 찍는 라오스 사람들 

거의 안면이 있을정도다,

하지만 그들은 특정인 이외에는 사진을 잘 찍지않았다.

어떤 행사는 수상자보다 떨어진 친구에게 카메라가 몰리기도 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카메라 맨들이 돈을받고 사진을 찍으러 나온 것이었다,

소위말해 부자집 딸이 무대에 오르면 카메라는 그녀를 행하고

그녀의 무대가 끝나면 철수해 버리는것이다,

그래서 인지 이날 행사장에는 내가 사진을 찍는 유일한 카메라 맨이었다.

얼마전 있었던 라오슈퍼모델 오디션 결과를 보고 

나와 일하는 라오스 여성이 묻는다.

선생님 모델에 선발된 사람 보셨어요?

전부 힘있고 부잣집 딸예요.

그래서 라오스 사람들은 라오스 모델 않 좋아하고

태국 연예인을 더 좋아해요,

오디션에 통과한 모델 사진들을 보고 

그녀의 말에 나도 동감을 표했다, 

라오스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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