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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성 5인조  커버댄서 [블랙플라워]

라오스 비엔티엔  커버댄스 콘테스트

며칠전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국립대학교에서는  2017 커버댄스 콘테스트가 열렸다.

2016년 라오스 여행을 다녀간 후 다시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돌아와 사진관련 일을 찾다가

라오스 여학생들로 구성된 커버댄스팀 블랙 플라워를 만나 그들에게 라오스 젊은이들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일도하고 있다,

벽에 거울이 설치된 연습장이 많지않고 시간당 대여료도 한국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그녀들은 야외에서 스마트폰 음악에 마춰 연습을 한다,

시간당 10만낍, 연습장 대여료다.

우리돈 14,000원이다 

라오스 노동자의 임금이 하루 5만낍 정도인데  시간당 10만낍 짜리 연습실은 그들에게는 쳐다볼 수 없는 그림의 떡.

그녀들이 흉내내어 추는 춤을 보고 우리 언론은 라오스에 한류 열풍이라고 표현한다,    

그녀들의 나에게 행사를 알려와  집과 가까운 곳이어서 행사장으로 향했다,

라오스의 행사는 보통 1-2시간정도 정시보다 늦게 시작한다,

이유는 나도 잘모르지만 지금까지 정시에 시작하는 행사는 보지못했다.

아뿔싸 정전이다,

임시로 간이 앰프로 행사를 진행한다,

그녀들이 춤을 추는 중간 중간 음악이 끊기다.

참으로 열악한 현장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춤을 마무리했다.

라오스 한류열풍의 현장이다.

[라오스 여행]라오스 비엔티엔 커버댄스 콘테스트 영상-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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