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라오스 비엔티엔 날씨는?

라오스 날씨가 덥다는것은 다알면서도 안부를 묻는것인지

지인들은 꼭 라오스 날씨를 물어본다.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바에 살고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처럼 티비로 일기예보를 볼 수도 없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을 하면서 라오스 날씨에 관한 일기예보는

페이스북과 네이버가 알려주는 것 이외에는 본적이 없다.

함께 일하는 라오스 여직원은 항시 우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그녀가 우산을 가지고 온다해서 비가 온다는것은 아니다.

라오스 여성들은 우산과 양산의 구별이 거의 없다,

적당한 사이즈의 우산, 양산을  가지고 다니다,

라오스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면 우산이 되고

강한 햇빛이 내리쬐면 양산이 된다.

 라오스 여행을 하다보면 주간 도로는 한적하다,

라오스 비엔티엔의 일기와는 무관한 행동이라 직원들의 우산을 보고 

라오스 날씨를 파악할 수도 없다,

1년 조금 넘게 라오스 비엔티엔에 살면서 라오스 날씨의 특징을 하나 알게 된것은

비가 밤에 내린다는 것이다,

6월 요즘 라오스 비엔티엔에는 비가 자주내린다,

밤늦게 일을 하다보면 라오스 시간 11-12시 한국시간 새벽 1시정도에 비가 쏟아진다.

얼마간 내리던 비는 새벽 혹은 아침이 되면 언제 비가 왔냐는듯

맑은 날씨로 변해버리는게 라오스 날씨의 특징이다.

가끔 주간에 비가 내리지만 집중해서 얼마동안 내리다 그치는 것 

또한 라오스 날씨의 특징중 하나다,

▲ 비엔티엔 길거리 노점상

6월이든 7월이든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라오스 날씨가 우기라 해서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하다,

라오스 여행을 오실때 무더운 라오스 날씨를 조금 만 참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신다면

날씨는 라오스 여행에 큰 방해가 되지않는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