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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엔 아침시장 딸랏싸오]

Talat Sao - 라오스  비엔티엔 아침시장의 라오스어 명칭이다.

어느나라를 가든 그 나라의 시장과 쇼핑몰은 여행자들의 관광코스에 항시 포함이 된다,

라오스 비엔티엔에는 라오스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아침시장(딸랏싸오)과 야시장(딸랏캠콩) 두개의 큰 시장이 있다.

비엔티엔 아침시장은 한국의 동대문 시장과 비교해 보면 좋을 듯하다,

이른 아침 비엔티엔 아침시장에는 많은 노점상이 영업을 시작한다.

 예전  비엔티엔 아침시장은 재래시장 이었겠지만

지금은 중국 자본에 의해 현대화된 쇼핑몰과 재래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라오스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비엔티엔이 중국의 도시처럼 느껴질때가 있을 정도다,

▲ 중국자본은 비엔티엔 중심부에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중이다.[재래시장을 개발중인 중국인 건물]

현대화된 아침시장은 에어컨이 설치된 쇼핑몰로  

전자 제품, 스포츠 장비 및 보석을 찾을 수있는 비엔티엔 최고의 장소이며 

실크로된 전통의류 매장이 많아 라오스 여행을 오는 외국인 들이 많이 찾는다.

현대화된 건물이라고 하지만 조금은 어수선하고 한국처럼 빼어난 

디스플레이를 갖춘 상점은 보기힘들다.

비엔티엔 아침시장 쇼핑몰에서 휴식중인 비엔티엔 사람들.

사실 한 나라의 수도인 쇼핑몰로 보기는 조금 질적인 면에서 떨어지지만

더운 라오스 날씨에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는 자체가 즐거움이다,

비엔티엔 아침시장 새 건물에는 전자제품을 파는곳이 많다,

현대적 쇼핑몰이라서 그런지 종업원도 세련되었다.

전자제품의 경우 정품보다는 복제품이라 가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을 볼 수있다.

모두가 중국에서 복제된 제품들이다,

라오스에는 복제품마져 만들어 낼수 있는 생산시설이 없다.

아침시장 쇼핑몰에는 층마다 간단한 을료를 파는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요즘 라오스 여행을 오는분들은 비엔티엔 아침시장 관광을 하면서

시원한 현대식 건물 만을 둘러보고 떠난다,

현대화된 비엔티엔 아침시장 길 건너편으로 아직도 재래시장 모습 그대로

비엔티엔 아침시장이 존재 한다,

길건너 건물 뒤편이 비엔티엔 재래식 아침시장 남아 영업중이다, 

몇번 블로그에 포스팅하며 이야기 한것이지만 

제대로된  비엔티엔 아침시장을 보려면 일찍 움직여야 한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하면서 처음 낮에 가본 아침시장은 

거의 개점 휴업상태다.

재래시장 입구 -지금은 차량을 통제한다,

라오스날씨 탓일수도 있지만 말그대로 이른아침 거래가 끝나면

시장을 찾는 손님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른 아침 비엔티엔 중심부의 아침시장은 인산인해다.

이른아침 비엔티엔 아침시장은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시장통로에는 

어디서 몰려왔는지 모르지만 농산물,과일, 그리고 개구리와 같은 보기힘든 

상품이 노점에 진열되고 거래되기 시작한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와서 도대체 상품의 도매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수가 없었다,

아침시장에 재배한 농산물을 팔러나온 비엔티엔 여인들.

한달가량 아침마다 비엔티엔 아침시장을 지켜보면서 

라오스의 상품 유통구조를 조금이나 알게 되었다,

상인들과 몰려든 손님들로 뒤죽박죽이던 아침시장은  8시30분정도가 되면

정리가 시작된다,

아침시장을 관리하는 경비들의 외침소리가 들려오고 노점을 하던 상인들은 

일사분란하게 자신의 노점상 역을 정리,정돈하고 영업을 마감한다,

아침영업이 끝나자 한산해진 비엔티엔 아침시장 통로

2-3시간 정도의 아침시장이 마감한 것이다,

한국말로 표현한다면 아침시장이기 보다는 번개장터이다,

9시가 가까이 되면 비엔티엔 아침시장은 언제 그랬냐는듯 고요해진다,

아침시장 투어를 마치고 간단한 요기를 하고나면 바로옆 

라오스 비엔티엔의 유일한 현대식 백화점 비엔티엔 센터가 10시에 문을 연다,

재래시장 관광을 마치고 현대식 백화점 비엔티엔 센터로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면 더운 라오스 날씨에 지친 아침 노근함이 조금은 달래진다,

[바로가기]

라오스 여행과 배틀트립이 소개한 비엔티엔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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