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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좀 다녀오지?]

작년  이 맘때인가 보다  중국 출장을 갈 준비를 하는 나에게 나와 일을 좀 해보자던 형님이 던진 말이다,

사적으론 형님(선배)이지만 일단 회사에서는 회장님이시다.

더운나라에 뭐하러 저를 보내실라구요?

아휴,,,관심도 없어요 라오스 라는 나라,,,,,

어디 붙어 있는 나라인지도 모릅니다.

담당 이사 보고 혼자 같다 오라하세요,,,,,, 

그리고 나서 나는 며칠 라오스 여행겸 출장을 떠나게 된다.

▲ 늦은밤 라오스 공항에서 메콩강 비엔티안 야시장으로 이동  노천 식당에 허기를 채우다, 

처음 라오스에 갈때 가벼운 여행과 현지에 진행되는 한국법인 설립 진행상황을 체크하러 간것이기에

라오스에 대한 간단한 상식뿐 라오스에 대해 그리 깊게 알지 못했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 도착하자 밤이라서 그런지 

약간 후덥지근하다 라는 느낌 외에는 특별한 생각이 들지않았다.

한국회사에서 임대한 관사에 여장을 푼후 나는 라오스의 첫날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자 현지 책임자인 법인장은 우리에게 아무런 일을 할수 없다고 하며

라오스 설날 "삐마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했다.

삐마이 거리풍경 ,,,지나가는 차에 물을 뿌려주며 축복을 빌어준다.

아,,,,라오스 여행 기간이 라오스 설날 연휴와 겹친 것이다,

라오스는 4월13일 부터 15일까지 새해 삐마이 연휴다.

라오스 시장조사를 좀 하겠다는 계획은 물건너 간것이다,

모든 노동자들이 휴무에 들어갔고, 웬만한 상가는 모두 문을 닫았다.

나의 라오스 첫 방문은 삐마이 연휴부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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