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넘치는 라오스 스타트업 창업 가능 할까?
꽃보다 청춘 이란 한국 방송 프로그램 과
뉴욕타임스의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나라로
라오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라오스는 은둔의 나라에서
힐링의 나라!
시간을 멈추게 하는 곳으로
여행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라오스는 700만이란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국토는 남북한의 1.1배에 달하는
큰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알려진
베트남 전쟁에서 우리와는 반대 입장에 있었지만
현재 한국과는 밀접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pop을 필두로 한 한류 문화도
에외 없이 라오스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남아 국가 중
라오스의 한류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오스는 공산혁명 이후 외부와 고립된 상황에서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외부와 소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국가 입니다.
경제 상황 또한 1970년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낙후되어
현재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은
약 130달러에 불과합니다.
라오스 여행이 관심을 끌면서
라오스에서 사업을 해보려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고
어떤 분들은 라오스에 한류가 넘쳐나고
인건비와 물가가 싸서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고 하지요.
얼마 전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현 정부에 불만을 갖지 말고
빈둥빈둥 거릴 바에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신 남방정책의 혜택을 누리라며
동남아에 가서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하라고 했다가
졸지에 백수가 된 웃지 못할 일이 발생 했지요.
한국 여행자들이 와서 소주 마시고
삼겹살 구어 먹는 일이 늘었다고
라오스에 한류가 넘친다고 한 것은 아니겠지요?
라오스에 한번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라오스 사람이 소주 마시는 일 없고
일반인들은 한국 상품을 비싸서 쳐다볼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한류가 넘친다 ?
도대체 뭘 보고 한류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답니다.
라오스 젊은이들이 한국 연예인
몇 명을 좋아한다고
조국을 떠나서 동남아에 가서
블루오션을 찾으라는
소리를 들으며 정말
라오스로 오시는 분은 없겠지요.
라오스에서 스타트업 창업이나
작은 사업일지라도 정말 어렵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분위기 파악과 한국인으로서는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라오스 문화에
적응하는 데만 2-3년은 잡아야 합니다.
라오스 뿐만 아니라 인근
태국, 베트남에서 사업 준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남방이고 언론 기사고
다! 필요 없습니다.
2-~3년 몸소 부딪히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또 분석해 보십시오.
설령 라오스에 한류가 넘치다 해도
한국 상품 매출로는 절대 이어지지 않습니다.
살래야 살 돈이 없는 국민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한 달 월급 130 달러면
일본산 상품을 구매 하시겠습니까?
라오스 생생정보 바로가기
스타트업 창업과 라오스 한류 이야기는
전혀 무관한 상황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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