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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방정책 라오스 한인 교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님 께서 

아세안 3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순방을 마치고

이제 라오스를 방문할 차례가 되었다고 합니다.

 

라오스와 한국은 베트남 전쟁여파로

단교를 한후 1995년 재수교를 한 이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는 

아세안 국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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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700만으로 적지만 

국토는 남북한을 합한 넓이 보다

1.1배나 되는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지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라오스는

한국 방송사들의 프로그램 덕분인지

지금은 연간 17만명 정도 찾는

인도차이나 여행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라오스 여행이 관심을 많이 끌게 되면서

라오스에서 생활을 하는 한인 교민들도 

날로 증가하고 있고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을 상대로 하는

업소도 매년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제 라오스 여행의 열기도 한숨 

잦아드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2016년이후 라오스를 방문하는 

한국여행자 수는 

17만명 수준으로 고정 되어있고

2019년 (4월 기준)에는 라오스와 한국을 운항중이던 

2개의 항공사가 철수 한다고 합니다.

 

부산공항과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라오스 국적의 라오항공은 철수를 했고

인천공항과 비엔티안 노선을 운항중인

한국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는

4월부터 운항을 중단합니다.

 

 

한류가 넘치는 나라 ! 

중장기 선점 투자를 하면 

희망이 보이는 나라 라고

많은 언론은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 라오스 투자를 위해 들어오는 

한국기업은 없는 상황이지요.

 

무엇이 그렇게 희망을 주는지 

언론은 가자 라오스로를 외치지만 

아무도 오지않습니다.

 

조금 잠잠하던 라오스가

다시 한국인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릅니다.

이번엔 라오스 여행이 아니라 

신 남방정책의 수혜국가로

라오스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지요.

 

 

심지어 어떤 회사는 확정수익 10%, 10년보장을 

외치며 부동산 투자를 홍보하고 있고

어떤 분들은 카지노와 가상화폐 등

소설책에서나 나오는 그림을 그려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전혀 관심이 없는데    

 신 남방정책이 당장 돈이되는 것도 아닌데

왜? 라오스 투자가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라오스 한인 교민 생활정보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많은 분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어떤분이 라오스 대통령 친척을 잘알아

카지노 사업권을 받았답니다.

 

 

높은분 며느리와 친분이 있는 분이

라오스에서 생활중인데 

가상화폐 결제 승인 사업권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투자를 해도 될까요?

푸하하하..

돈벌기 참 쉽습니다.

 

신 남방정책이 카지노와 가상화폐

부동산투기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해오는 일부 사람들의 

라오스 신 남방정책은 

빨간 남방인지 노랑남방인지 

알 수가 없네요.

 

신 남방정책 과연 라오스 한인 교민 분들께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궁금해 집니다.

 

 

라오스 사업, 투자, 창업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고 

매번 말씀을 드리지만 

라오스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이

타인의 말만 듣고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카페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krlaos

 라오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카페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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