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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멈춤  

일일 2만 명대를 돌파했던 태국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가 멈춘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는  코로나  방역 상황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인도차이나 반도에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5개국 모두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21년 8월 27일 태국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의 코로나 일일 발생상황을 보면 베트남과 태국이 가장 어려움에 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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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현황

2018. 08. 27

구분 누적확진자  신규발생  누적사망자 신규사망자
라오스  14,351 +247 12 +0
태국 1,139,571 +18,702 10,587 +273
베트남 392,938 +11,575 9,667 +318
미얀마 383,514 +2,635 14,850 +113
중국 94,765 +32 4,636 +0
캄보디아 92,369 +411 1,858 +17

태국 코로나 확진자 상황을 보면 얼마 전까지 일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2만 이상이었지만  최근 3-4일간 2만 명 이하로 감소한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된 느낌이 듭니다.

 

태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 라오스 위협

태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는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스에 많은 위협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인 라오스는 태국, 베트남,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육로를 통해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국가입니다.

 

특히 태국과의 교류가 가장 많아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라오스 보다 경제 상황이 좋은 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자리를 잃거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라오스로 돌아오면서 해외 유입을 통한 라오스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8월 일자별 라오스 코로나 확진자

8월 1일~26일 


총 7,743명 발생 

라오스 정부는 태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라오스로 돌아오는 자국 노동자들의 코로나 방역을 위해 격리기간을 2주에서 4주(28일)로 연장한 상태입니다.

 

또한 라오스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난 4월 22일부터 전국에 내려진 록다운 조치를 지금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빨리 태국,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의 코로나 사태가 호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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